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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에서 말하는 ABS(Automatic Ball-Strike System)는 말 그대로 볼/스트라이크를 자동으로 판정해주는 시스템입니다.

예전에는 심판이 직접 눈으로 보고 스트라이크/볼을 판정했는데 아무래도 심판도 사람이다 보니 애매한 공에 대한 의견이 분분했습니다. 특히나 중요한 게임에서 볼이냐 스트라이크냐는 엄청난 결과를 초래하죠!

 

그래서 우리나라가 제일 먼저 ABS 시스템을 도입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럼 ABS 시스템에 대해서 한번 제대로 알아보도록 할게요!

 


1️⃣ ABS 시스템의 기본 원리

핵심은 공의 궤적을 3D로 추적해서 스트라이크존을 통과했는지 판단하는 겁니다. 

  • 구장에 설치된 고속 카메라(보통 3~12대)가 투구를 촬영
  • 공의 위치를 프레임 단위로 추적해서 3차원 궤적 데이터 생성
  • 타자의 키를 기반으로 개인별 스트라이크존 자동 설정
  • 공이 홈플레이트 위를 통과할 때
    → 그 위치가 스트라이크존 안이면 스트라이크
    → 벗어나면

여기서 중요한 건 “타자마다 스트라이크존이 다르다”는 점입니다. 
(무릎~어깨 기준 → 시스템이 선수 신체 데이터를 반영합니다)


2️⃣ 스트라이크로 인정되는 기준

ABS에서는 아래 조건을 만족하면 스트라이크로 판정합니다.

  • 공의 일부라도 스트라이크존 박스 안을 통과하면 스트라이크
  • 완전히 벗어나면 볼
  • 기준은 홈플레이트 위를 지나는 순간의 위치

👉 포인트:

  • 기존 인간 심판은 “체감 + 프레이밍 영향”이 있었지만
  • ABS는 오직 물리적 좌표 기준이라서 프레이밍(포수 미트질)은 의미가 거의 없어졌습니다. 그래도 아직까지 미트질을 하는 포수들이 많아요! (습관인 듯)

ABS는 우리나라에서만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WBC 같은 국제경기에서는 심판이 적용합니다.

그래서 이번 WBC경기를 할 때 심판이 스트라이크존을 높게 잡는다는 것을 파악해서 타자들이 좀 애를 먹었습니다.

국제경기에서도 ABS가 적용되서 심판이 아닌 카메라로 정확하게 판별했으면 좋겠어요!

 


3️⃣ 판정 전달 방식 

이건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헷갈리는 부분이예요. 어떻게 심판에게 전달이 되는지, 바로바로 인식이 되는것인지!

 

✔️ 판정은 거의 실시간(약 0.2~0.5초 내)로 결정
✔️ 결과는 주심의 귀에 있는 이어피스(이어폰)로 전달

 

즉,
👉 심판이 직접 판단하는 게 아니라
👉 시스템이 판정 → 심판은 그대로 콜만 하는 구조

그래서 겉보기에는 여전히 심판이 외치지만 실제로는 “전달받아서 말하는 역할”에 가까워.

심판의 부담도 줄어들어서 심판들에게는 좋은 시스템이지 않을까 싶네요.

나중에서 세이프나 아웃이냐고 결정할 때 카메라나 센서로 판단하는 시대가 오지 않을까 싶네요.


4️⃣ 정확도(신빙성)는 어느 정도인가?

결론부터 말하면:

👉 인간 심판보다 훨씬 일관성 높음

  • 오차 범위: 약 ±1cm 내외
  • 날씨, 컨디션 영향 거의 없음
  • 경기 내내 같은 기준 유지

다만 문제도 있음:

  • 타자의 자세 변화(앉거나 숙임) 반영이 완벽하지 않을 때 있음
  • 경계선 공(존 살짝 스치는 공)은 여전히 논쟁 발생
  • “야구의 묘미”인 애매한 판정 재미는 줄어듦

그래서 선수들 반응도:

  • 투수 → 👍 좋아함 (일관성)
  • 타자 → 😅 불만도 있음 (존이 빡빡하게 느껴짐)

5️⃣ ABS 도입 국가 (한국만 쓰는 지)

👉 현재 기준으로 KBO 리그가 가장 적극적으로 정식 도입

나라별 상황:

  • 🇰🇷 한국 (KBO)
    2024부터 1군 공식 도입 (세계 최초 풀시즌)
  • 🇺🇸 미국 (MLB)
    → 마이너리그에서 실험 중
    → 일부는 “챌린지 시스템” (선수 요청 시만 판정)
  • 🇯🇵 일본 (NPB)
    → 아직 정식 도입 없음, 연구 단계

👉 정리하면
✔️ 한국이 가장 빠르게 “실전 적용”
✔️ 미국은 “신중하게 테스트 중”


6️⃣ ABS의 핵심 장단점 정리

👍 장점

  • 판정 일관성 ↑
  • 오심 논란 ↓
  • 경기 흐름 안정

👎 단점

  • 인간 심판의 “유연성” 사라짐
  • 타자/투수 적응 필요
  • 일부 경계 판정은 여전히 논쟁

🔥 한 줄 핵심

👉 ABS는 “감각이 아니라 데이터로 스트라이크를 판단하는 시스템”
👉 심판은 판정자가 아니라 “전달자 역할”에 가까워짐


ABS가 도입되면서 판정도 빠르고 경기 속도도 빠르게 진행되는 것 같아요.

미국처럼 챌린지시스템으로 하면 멈춰서 판정하고 다시 진행해야하기 때문에 조금 경기가 끊기는 느낌입니다.

MLB도 오심이 정말 많아서 저희처럼 ABS로 운영하는 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어떻게 보면 MLB보다 KBO가 더 운영시스템은 나은 것 같아요. ㅋㅋㅋ

 

아 그리고 정말 야구를 모르는 분들이 TV에서 스트라이크존이 투수들에게도 보이는지 물어보시는데

스트라이크존은 TV로만 보입니다. ㅋㅋㅋ

그럼 하나하나 배우면서 야구를 재밌게 보시기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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