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내용도 좋고 OST도 좋은 일본 드라마 추천 2가지! 정주행 고고!

넷플릭스에서 보면 좋은 일본드라마 추천!!! 2+2 가지

목차

 

 

넷플릭스에서 무얼 볼지 고민하다가 1시간이 지나거나 유튜브를 다시 틀거나 하는 경험이 많으실 텐데,

일본어를 공부하거나 일본여행을 다녀오는 등 일본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추천해주고 싶은 드라마입니다. 저도 일본여행을 다녀오고 일본드라마나 애니메이션으로 일본어 공부를 해볼까 해서 찾아본 것이고, 애니메이션보다는 드라마가 저에게는 더 맞아서 드라마 위주로 보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재미가 있어서 드라마도 계속 보고 흥미가 더 생길 것 같았습니다. 처음에 보기 시작한 드라마가 바로!!!

 

1.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입니다. 간단한 인트로 내용은 여주인공이 실직이 되면서 아버지의 지인의 가사도우미로 들어가게되면서 겪는 에피소드입니다. 일본에서는 가사도우미가 활성화가 되어 있는 것 같더라고요. 드라마에서도 가사도우미가 자주 등장하고 소재로도 많이 쓰입니다. "미타라이가 불타다"라는 일본드라마가 있는데 이 드라마에서도 여주인공이 가사도우미로 등장합니다. "미타라이가 불타다"라는 드라마도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인데 꽤 재밌습니다. 기억해 두셨다가 일본드라마가 더 보고 싶다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어쨌든 여주인공은  가사도우미를 하게 되면서 이 일을 업으로 살게 되고 가장으로 결혼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같이 살게 되면서 사랑이 싹트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죠! 일본의 문화를 배우거나 트렌드도 조금은 알 수 있었습니다.

등장인물

 

 

호시노 겐은 원래 뮤지션인데 드라마에도 출연하기 시작했고, 이 드라마에서는 주연을 맡습니다. 아마 넷플릭스에서는 호시노 겐의 콘서트 영상도 올라와 있어서 뮤지션으로의 면모도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임창정같이 음악도 하면서 드라마도 찍고 하는 배우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뮤지션으로도 정평이 나있어서 페스티벌을 기획하거나 프로듀싱 같은 것도 한다고 하네요! 정확히 말하자면, 싱어송라이터이자, DJ, 배우, 문필가, 라디오진행자, 방송인입니다! 

처음에는 남자배우치고는 잘 생긴 외모가 아니라서 몰입이 안되었는데 보다보니까 일반인 느낌이라 더 현실감 있게 다가오기도 했습니다. 아무래도 아라가키 유이가 너무 이쁘니까 자꾸 몰입이 안 되었어요. 왜 아라가키 유이 같은 사람이 호시노 겐이랑?!!! 

 

근데 대박인 것은 둘이 이 드라마를 찍고 결혼을 했다고 합니다. 역시 사람은 외모가 다가 아니라고 또 한번 느꼈습니다.

아라가키 유이는 '리갈 하이' 로 처음 알게 되었는데 연기도 좋았고 드라마도 너무 좋았어요. 아라가키 유이가 좋았다면 "리갈 하이"도 꼭 보세요! 넷플릭스에 있습니다!

 

OST-  恋

호시노 겐이 싱어송 라이터이기 때문에 호시노 겐의 노래가 이 드라마의 OST입니다. 그래서 드라마 마지막 부분에는 등장인물들이 나와서 이 노래 맞춰 춤을 장면들이 있습니다. 드라마를 회를 거쳐 보다 보면 노래도 익숙해지고 안무도 쉬워서 따라 추게 됩니다. 일본에서도 실제 챌린지가 생길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따라 추고 인기를 많이 얻었다고 합니다.

일본어를 공부하거나 할 때 음악으로 공부하는 것도 참 좋기도 하고 단어를 쉽게 외울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이 참에 일본노래도 마스터해보세요! 아래 가사는 다른 블로그에서 퍼왔습니다!

恋

(코이)

​

星野源

(호시노 겐)

 

 

営みの

이토나미노

일하고 오는

 

街が暮れたら色めき

마치가 쿠레타라 이로메키

길은 해가 지면 활기를 띠고

 

風たちは運ぶわ

카제타치와 하코부와

바람들은 옮겨와

 

カラスと人々の群れ

카라스토 히토비토노 무레

까마귀 떼와 사람들의 무리를

 

 

 

意味なんか

이미난까

의미 따윈

 

ないさ暮らしがあるだけ

나이사 쿠라시가 아루다케

없어 매일을 살아가는 생활이 있을 뿐

 

ただ腹を空かせて

타다 하라워 스카세테

그저 배가 고파지면

 

君の元へ帰るんだ

키미노 모토에 카에룬다

너의 곁으로 돌아가는 거야

 

 

 

物心ついたらふと

모노고코로 츠이타라 후토

철이 들고 나니 문득

 

見上げて思うことが

미아케테 오모우 코토가

하늘을 올려다보며 생각한 것이

 

この世にいる誰も

코노 요니 이루 다레모

이 세상에 사는 누구든

 

二人から

후타리카라

두 사람으로부터

 

 

 

胸の中にあるもの

무네노 나카니 아루모노

가슴 속에 있는 것

 

いつか見えなくなるもの

이츠카 미에나쿠 나루모노

언젠가 보이지 않게 되는 것

 

それは側にいること

소레와 소바니 이루 코토

그건 곁에 있는 것

 

いつも思い出して

이츠모 오모이 다시테

언제나 떠올려야 해

 

君の中にあるもの

키미노 나카니 아루 모노

네 안의 있는 것

 

距離の中にある鼓動

쿄리노 나카니 아루 코도-

우리의 거리 사이에 있는 고동

 

恋をしたの貴方の

코이워 시타노 아나타노

사랑을 했어 당신의

 

指の混ざり頬の香り

유비노 마자리 호-노 카오리

손가락의 얽힘, 빰의 향기

 

夫婦を超えてゆけ

후-후워 코에테 유케

부부를 넘어서 가라

 

 

 

みにくいと

미니쿠이토

보기 흉하다고

 

秘めた想いは色づき

히소메타 오모와 이로즈키

남몰래 숨긴 마음은 물들고

 

白鳥は運ぶわ

하쿠쵸-와 하코부와

백조는 실어가네

 

当たり前を変えながら

아타리마에워 카에나가라

당연한 것들을 바꿔가면서

 

 

 

恋せずにいられないな

코이세즈니 이라레나이나

사랑하지 않고는 있을 수 없어

 

似た顔も虚構にも

니타 카오모 쿄코-니모

닮은 얼굴도 허구임에도

 

愛が生まれるのは

아이가 우마레루노와

사랑이 싹트는 것은

 

一人から

히토리카라

한 사람으로부터

 

 

 

胸の中にあるもの

무네노 나카니 아루모노

가슴 속에 있는 것

 

いつか見えなくなるもの

이츠카 미에나쿠 나루모노

언젠가 보이지 않게 되는 것

 

それは側にいること

소레와 소바니 이루 코토

그건 곁에 있는 것

 

いつも思い出して

이츠모 오모이 다시테

언제나 떠올려야 해

 

君の中にあるもの

키미노 나카니 아루 모노

네 안의 있는 것

 

距離の中にある鼓動

쿄리노 나카니 아루 코도-

우리의 거리 사이에 있는 고동

 

恋をしたの貴方の

코이워 시타노 아나타노

사랑을 했어 당신의

 

指の混ざり頬の香り

유비노 마자리 호-노 카오리

손가락의 얽힘, 빰의 향기

 

夫婦を超えてゆけ

후-후워 코에테 유케

부부를 넘어서 가라

 

 

 

泣き顔も黙る夜も揺れる笑顔も

나키 가오모 다마루 요루모 유레루 에가오모

우는 얼굴도 침묵의 밤도 흔들리는 미소도

 

いつまでもいつまでも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라도

 

 

胸の中にあるもの

무네노 나카니 아루모노

가슴 속에 있는 것

 

いつか見えなくなるもの

이츠카 미에나쿠 나루모노

언젠가 보이지 않게 되는 것

 

それは側にいること

소레와 소바니 이루 코토

그건 곁에 있는 것

 

いつも思い出して

이츠모 오모이 다시테

언제나 떠올려야 해

 

君の中にあるもの

키미노 나카니 아루 모노

네 안의 있는 것

 

距離の中にある鼓動

쿄리노 나카니 아루 코도-

우리의 거리 사이에 있는 고동

 

恋をしたの貴方の

코이워 시타노 아나타노

사랑을 했어 당신의

 

指の混ざり頬の香り

유비노 마자리 호-노 카오리

손가락의 얽힘, 빰의 향기

 

夫婦を超えてゆけ

후-후워 코에테 유케

부부를 넘어서 가라

 

二人を超えてゆけ

후타리워 코에테 유케

두 사람을 넘어서 가라

 

一人を超えてゆけ

히토리워 코에테 유케

한 사람을 넘어서 가라

 

[출처] [J-POP] 호시노 겐 (星野源) - 코이 (恋) (드라마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OST) [가사/발음/해석] [일본노래 추천]|작성자 코쿠토 KOKUTO

 

일단 내용도 너무 좋은 것이 막 엄청나게 오버스럽거나 특이한 주제가 아니고 진짜 일본에서 일어날 법한 소재였기 때문에 더 좋았습니다. 나도 일본 가서 가사도우미를 한번 해봐? 할 정도로 ㅋㅋㅋㅋ

그리고 노래가 좋아서 더욱 좋았어요. 한국 드라마도 드라마도 좋기도 하지면 OST 명작들이 많잖아요? 이 드라마도 동일합니다. 드라마 내용도 OST도 너무 좋아서 오래 여운이 남는 드라마입니다. 남자분들은 아라가키 유이에게 빠지고 여자분들은 호시노 겐에 빠질 수 있는 드라마예요. 

 

첫 일본드라마를 접하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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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언내추럴

의학드라마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좋아하실 드라마입니다. 소재는 법의학에 대한 내용입니다.

저는 실제로 '그것이 알고 싶다' 나 범죄스릴러를 좋아하는데요, 이 드라마는 법의학이기 때문에 제 취향에 맞았습니다. 저는 의학드라마는 이제 흥미가 없더라고요. 슬기로운 의사생활도 보지 않았습니다. 의학드라마는 매번 나오는데 거의 내용이나 형식이 비슷한 것 같아서 이제는 잘 안 보게 되더라고요. 

근데, 이 법의학이란 것은 또 범죄와 연관이 있고 꽤 중요한 학문이라는 것을 드라마를 보면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여주인공과 남자주인공이 아픈 과거가 있는데 드라마를 보면서 조금씩 드러납니다. 일본에서도 상을 받을 정도로 호평을 받은 드라마입니다. 

 

등장인물

법의학도 흥미롭고 연관된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도 너무 재밌습니다. 같이 풀어가는 재미가 있어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여배우님이 이쁩니다.

본명은 이시하라 사토미이고, 드라마 《수수하지만 굉장해! 교열걸 코노 에츠코》에도 출연을 합니다. 처음에는 다른 배우인 줄 알았는데 동일한 배우여서 더 놀랐습니다. 아마 이 드라마랑 전혀 다른 캐릭터라 동일인물이라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아무튼 연기도 좋고 이쁜 배우라고 할 수 있어요. 일본에서는 대표 유명 여배우라고 합니다!

 

OST - Lemon

일본 노래를 좋아하시면 들어보셨을 수도 있어요. 노래 자체도 드라마랑 잘 어울립니다. 드라마랑 찰떡인 노래라 오래 기억됩니다. 정말 드라마가 잘되면 OST도 잘 되는 것인지 아니면 OST 좋아야 드라마가 잘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Lemon 가사는 퍼오기가 어려워서 생략했습니다.  드라마 가사는 네이버에 검색하시면 몇 십 개가 나오니까 쉽게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드라마를 보실 때 OST도 그냥 넘어가시지 마시고 같이 따라보고 의미도 보면서 익히면 좋아요. 매회 보면서 반복적으로 듣고 부르다 보면 어느새 흥얼거리고 따라 부르게 됩니다. 이런 과정이 일본어를 더 자연스럽게 익히는 방법 아닐까 싶습니다. 

 

범죄스릴러 + 의학드마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해요

 

 

마무리

1.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2. 언내추럴

3. 미타라이가 불타다

4. 리갈하이

 

위에 언급된 드라마는 4가지입니다. 취향에 따라 먼저 보시고 싶은 것부터 보시면 좋은데 되도록이면 4편 다 보셨으면 좋겠네요. 모두 넷플릭스에 있어서 몰아서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럼 즐겁게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