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연말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새해 분위기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방법

 

 

크리스마스엔 호두까기인형이지!

크리스마스분위기에 정점을 찍을 곳은 바로 예술의전당에서 호두까기인형을 보는 것이다.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이 오면 예술의전당에서는 국립발레단과 함께 <호두까기인형>을 공연한다. 
로비에도 큰 트리가 있기 때문에 사진도 찍을 수 있고, 눈이 와 있으면 더 연말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다른 공연단체의 호두까기 인형도 있겠지만 국립발레단에서 하는 호두까기인형이 최고의 공연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나 호두까기 인형은 48개월이상 관람가이기 때문에 어린아이를 데리고 오시는 분들도 꽤 많다.
동화로도 알려져 있고 익숙한 노래이기 때문에 더 아이들에게는 친숙할 공연이다. 
가족단위로도 많이 추천하고, 커플에게도 추천하는 공연이다.

백화점앞이나 다른 큰 트리 앞에서 분위기를 내는 것도 좋지만 크리스마스와 맞는 공연을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예매가 어렵다. 이제 곧 예매가 시작하니 미리 준비해 두었다고 바로 예매하자.
특히 여자친구가 있는 분들이나 아이를 두신 부모라면 미리 살펴보고 예매하면 좋을 것이다.

2024년 예술의전당 호두까기 인형 오픈정보

 선오픈(유료회원가능) 11/19 오후 3시
  일반오픈 11/20 오후 3시 

공연기간
2024-12-14(토)~2024-12-25(수)

 

공연시간
평일 19:30 주말 14:00, 18:30 *12월 25일(수) 14:00 /월 공연 없음

 

입장연령 48개월 이상

 

가격 R석 100,000원 / S석 80,000원 / A석 60,000원 / B석 40,000원 / C석 20,000원 / D석 5,000원

 

관람시간(분)  1막 50분 / 휴식 20분 / 2막 50분 총 120

할인정보

※ 현장에서 티켓 수령 시 할인에 해당하는 증빙자료(학생증, 신분증, 복지카드, 유공자증 등)를 제시하지 못할 경우 차액 지불 후 공연 관람 가능
※ D석 모든 할인에서 제외
- 블루 · 예술의전당 우리V카드 회원 20% (5매), 그린회원 20% (2매)
- 싹틔우미회원 본인 40% (1매 / 본인 신분증 확인)
- 노블회원 본인 40% (1매 / 본인 신분증 확인)
- 장애인 복지카드 소지자 (1급~3급/중증) 본인 및 동반 1인 50%
- 장애인 복지카드 소지자 (4급~6급/경증) 본인 50%
- 국가유공자증, 의상자(1~2급)증 / 소지자 본인 및 동반 1인 50%
- 유족증 (국가유공자,의사자), 의상자(3급이하)증 / 소지자 본인 50%
- 후원회원 30% 20매 (R석, S석, A석, B석, C석에 한함)
- 골드회원 25% 5매 (R석, S석, A석, B석, C석에 한함)
- 다둥이카드 소지자 30% 4매 (R석, S석, A석, B석, C석에 한함 / 가족에 한하여 할인 적용 / 다둥이카드 + 가족 증빙서류 제시/ 대상카드 참고 링크 https://easylaw.go.kr/CSP/CnpClsMain.laf?csmSeq=1126&ccfNo=5&cciNo=2&cnpClsNo=3)
- 문화누리카드 소지자 50% 1매 (R석, S석, A석, B석, C석에 한함 / 본인 / 문화누리카드 소지 )
- 실버할인 40% 1매 (R석, S석, A석, B석, C석에 한함 / 만65세 이상)
- 어린이 할인 30% 1매 (R석, S석, A석, B석, C석에 한함 / 48개월 이상 ~ 만 12세 본인 / 의료보험증 등 증빙서류 제시)
- 문화패스 대학생 30% 1매 (S석, A석, B석에 한함 / 본인 / 대학원생 제외 / S, A, B석에 한함 / 학생증 제시 )
- 문화패스 청소년 30% 1매 (S석, A석, B석에 한함 / 만 13세 ~ 만 24세 본인/ S, A, B석에 한함 / 생년월일 확인 가능한 증빙서류 제시)
- 예술인패스카드 소지자 30% 1매 (R석, S석, A석, B석, C석에 한함 / 본인 / 예술인패스 제시)
- 문화릴레이 할인 10% 2매 (R석, S석, A석, B석, C석에 한함 / 1인 2매 / 2023년-2024년 공연 유료티켓 소지자 / 참여단체 : 국립국악원, 국립극단, 국립극장, 국립발레단, 국립오페라단, 국립정동극장, 국립합창단, 국립현대무용단, 경기아트센터, 서울예술단, 성남문화재단. 세종문화회관, 안산문화재단, 예술의전당,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용인문화재단, 국가유산진흥원)
- 20인이상단체 20% (R석, S석, A석, B석, C석에 한함 / 매수제한없음 / 20인 이상 구매 시 / 예술의전당 1668-1352 *전화예매)
- 국립발레단 후원회원 30% (R석, S석, A석, B석, C석에 한함 / 매수제한없음 / 제한없음/ 국립발레단 제공 증빙 이미지 제시)

음악 : 표트르 일리치 차이코프스키 Pyotr I. Tchaikovsky
원작 : E. T. A 호프만 E.T.A Hoffmann
안무 : 유리 그리고로비치 Yuri Grigorovich 
무대 및 의상 : 시몬 비르살라제 Simon Virsaladze
조명 : 미하일 소콜로프  Mikhail Sokolov
지휘 : 제임스 터글 James Tuggle 이병욱 Christopher Lee
연주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Korean National Symphony Orchestra 
단장 겸 예술감독 : 강수진 Kang Sue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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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까기 인형 시놉시스 및 줄거리

서막     
크리스마스 이브. 마리네 집에서 크리스마스 파티가 열린다. 멋지게 차려입은 동네사람들이 파티를 즐기기 위해 마리네 집으로 향한다.

1막 1장 - 파티가 한창인 마리네 집 거실 
흥겨운 파티 중에 가면을 쓴 마리의 대부, 드로셀마이어가 등장한다. 그는 어린이들에게 지팡이를 서게 하는 마술을 보여주고, 커튼 뒤에 숨겨둔 태엽인형도 꺼내 보인다. 높이 솟아 뛰거나 빙그르르 돌고, 여러 가지 깜짝 춤을 보여주는 인형들을 보며 아이들은 박수를 치며 좋아한다. 드로셀마이어는 가면을 벗어 박수에 화답한다.
그는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한다. 마리가 받은 선물은 호두까기인형이었고, 샘이 난 프릿츠는 마리의 호두까기인형으로 장난을 치다 망가뜨리고 만다. 눈물을 쏟는 마리. 밤이 깊어지자 어른들은 축배를 들며 마지막 춤을 춘 뒤 아이들을 재우러 간다.

1막 2장 - 한밤중의 마리네 집 거실 
잠에서 깬 마리는 망가진 호두까기인형이 걱정돼 한밤중에 거실로 내려가본다. 호두까기인형을 품에 안고 스르르 잠에 든 마리는 꿈나라를 여행한다. 드로셀마이어는 마법사이고, 그의 마법에 걸린 물건들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크리스마스트리가 거대하게 자라고 트리 밑에 놓여 있던 각 나라의 인형들도 생명을 얻어 살아 움직인다.
그때 갑자기 생쥐들이 나타나서 인형들에게 겁을 준다. 호두까기인형은 다른 인형들을 이끌고 생쥐들과 전쟁을 벌인다. 그러나 쥐 왕과의 결투에서 위험에 빠진다. 마리는 드로셀마이어가 가르쳐준 대로 불 붙인 초를 쥐 왕에게 던져 쥐들을 전멸시킨다. 마리와 인형들이 쓰러진 호두까기인형을 일으키려는 순간, 갑자기 주위가 캄캄해지더니 호두까기인형은 왕자로 변한다.
왕자는 고마움의 표시로 마리에게 크리스마스 나라를 함께 여행하자고 제안한다. 그 길에 마리는 마법의 눈송이들을 만나 함께 춤을 추고, 해저 나라를 지나 하늘로 올라간다. 장난감 인형들도 따라간다. 

2막 - 크리스마스 랜드 
이들은 크리스마스 트리 꼭대기에 도착한다. 따라온 쥐들과 다시 전투가 벌어지지만 왕자는 이들을 가볍게 무찌른다.
마리와 왕자는 승리의 기쁨에 행복해하고 인형들은 두 사람을 위해 축하의 춤을 춘다. 스페인춤, 인도춤, 중국춤, 러시아춤, 프랑스춤에 화려한 꽃의 왈츠가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마리는 왕자와 환상의 2 인무를 추면서 행복한 결혼식을 올린다.

에필로그 
잠에서 깬 마리는 모든 것이 꿈이었음을 알게 된다. 그녀는 호두까기인형을 품에 안고, 지난밤의 환상적인 꿈을 떠올리며 들뜬 마음으로 크리스마스 아침을 맞이한다.

예술의전당 호두까기인형 예매

https://www.sac.or.kr/site/main/show/show_view?SN=73512

2024 예술의전당&국립발레단 <호두까기인형>

 

 

 

1월 1일 새해는 어디에서 맞이할까?

크리스마스가 지나고 새해를 맞이할 장소는 어디가 좋을까?
종로 보신각에 가서 1월 1일 밤 12시에 보신각종을 33번 치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고민하고 있다면
예술의전당 제야음악회를 주목해 보자. 이미 제야음악회는 예매가 종료되었기 때문에 공연을 볼 수는 없다.
공연을 보지 않더라도, 매해 예술의전당에서도 1월 1일 밤 12시가 되면 제야음악회의 행사의 일환으로 카운트다운행사와 불꽃놀이를 진행한다.

 

출처: 이데일리

 불꽃놀이로 새해를 밝히는 것이 더 아름답기도 하다.
예전에는 소원을 적은 풍선을 날리는 행사도 진행했었지만 환경오염이 발생하기 때문에 폐지하고 불꽃놀이만 진행하게 되었다.
불꽃놀이도 상당히 아름답고 좋아서 인근에 사시는 분들이나 예술의전당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찾아와서 같이 관람한다.
야외에서 진행되므로 따듯하게 준비해서 예술의전당으로 와서 미리 명당을 자리 잡으면 나만의 새해 행사를 만끽할 수 있다.
가장 좋은 위치는 우면산으로 올라가면 좋다. 아무래도 우면산에서 예술의전당이 내려다보이기 때문에 불꽃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고, 주변에 사람들이 많이 없다면 더욱 좋을 것이다.

사람들과 함께 덕담 나누며 보고 싶다면 예술의전당 야외광장에서 같이 카운트를 외치면서 관람하자
추울때는 아무래도 사람들 사이에 껴있는 것이 더 따듯할 수도 있다. 
만약 내가 서초구 근처에 산다면 종로보다는 예술의전당으로 가는 것이 좋겠다.
게다가 우면산에서는 일출까지도 볼 수 있고, 서초구청에서 일출 보는 행사도 준비하고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예술의전당 제야음악회
https://www.sac.or.kr/site/main/show/show_view?SN=60140

2024 예술의전당 제야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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