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산천어 축제 메인 슬로건
얼지 않은 인정, 녹지 않는 추억
Unfrozen Hearts, Unforgettable Memories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에서 매년 1월에 열리는 지역 축제이고 세계 겨울의 7대 불가사의에 선정될 만큼 유명한 축제라고 해요.
CNN에서 겨울철 세계 7대 불가사의로 선정했고, 실제 CNN 보도된 이후에는 외국인 관광객이 눈에 띄게 늘어나서, 방문하는 외국이니 많이 늘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거 페르난도 로드니가 산천어 축제에 온 것이 야구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고, 2018년과 2019년에 외국인방문객이 10만 명이 넘은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인파가 수준급이어서 덕분에 강원도에서 산천어축제 기간에 한하여 시외버스 배차간격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고 하니 차가 없으신 분들도 쉽게 버스를 타고 가실 수 있습니다. 국내보다도 외국에서 찾아오는 사람이 많다고 하니까 한번 가볼 만한 것 같아요!
세계 4대 겨울축제로도 언급되기도 하며, 함평나비축제와 함께 대한민국 지역 축제 및 지방자치의 성공 사례로 꾸준히 언급되는 대표적인 지역 축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03년에 1회가 열린 이래 축제기간 동안 100만명, 많게는 150만 명이 방문하고 있고, 일본에서 온 관광객들이 방문해 놀다 갈 정도라고 합니다. 이번에 인터파크 티켓에서도 다른 뮤지컬 공연이나 유명공연을 제치고 1위를 한 게 화천산천어축제 티켓입니다. 그만큼 인기나 관심이 대단한 것 같네요.
코로나 기간에는 진행되지 못하다가 2023년부터 다시 축제가 열렸습니다. 산천어 관련된 음식과 제품들도 많이 나오고 있어서 축제에 가보고 드셔보고 체험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프로그램
얼음낚시
야간낚시
맨손낚시
유니폼(반팔, 반바지)을 착용하고 맨손으로 원형의 수조에 채워진 얼음물에 입수하여 산천어를 잡는 프로그램입니다. 사진만 봐도 너무 추워 보이는데 겨울날 추위를 이기고 산천어를 잡는 재미가 있어서 구경꾼이 많이 몰립니다. 특히나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많이 참가해서 산천어를 잡기 때문에 가족끼리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겨울에 춥다 춥다 하지 말고 직접 얼음물에 뛰어들어 뜨겁게 놀아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체험료는 얼음낚시와 동일하고, 낚시에 자신이 없다면 한번 도전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낚시와 동일하게 1인당 3마리로 반출이 제한되기 때문에 많이 잡으면 나누어주면 될 것 같아요! 열심히 얼음물에서 산천어를 잡고 나서는 족욕탕에서 몸을 녹일 수 있기 때문에 추위에 대한 걱정은 덜으셔도 될 것 같아요!
구이/회센터
그럼 직접 잡은 산천어는 어떻게 해요?! 라고 하실 텐데요,
직접 낚은 산천어는 축제장에 위치한 회센터에 가지고 상차림비용만 내면 직접 회를 떠줍니다.
야외에 위치한 구이터에서 직접 구워 먹을 수도 있는데, 1마리 당 손질 및 이용 비용은 2,000원 정도라고 하니 3마리 반출해서 회로도 먹고 구이로도 먹어보면 좋습니다. 직접 잡은 산천어를 바로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기타 레저/전시
눈조각, 눈썰매장, 봅슬레이, 얼음미끄럼틀, 얼음썰매, 얼음축구, 스케이트장 등 겨울 스포츠나 놀이를 운영하고 있어 어린이들이나 낚시에 흥미가 없는 사람들은 이런 시설을 이용해서 즐기면 됩니다.
티켓 구매 및 예매기간
티켓 구매: 인터파크 티켓(http://ticket.interpark.com/)
○ 예약얼음낚시 온라인 예매기간: ~ 2024년 1월 27일(토)까지!!!!
※ 예약얼음낚시터 이용기간 : 2024년 1월 6일(토) ~ 1월 28일(일)
2024 산천어축제 체험료 안내
https://www.narafestival.com/01_icenara/?wr_id=89
주차안내
차를 가지고 많이 오시기 때문에 주차는 아래 링크 들어가셔서 임시주차장에서 주차하세요.
이 외에도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방문이나 물품보관소, 몸녹임 휴게소 등 안내를 살펴볼 수가 있습니다.
https://www.narafestival.com/01_icenara/?wr_id=151
그럼 겨울에 감기조심하시고 즐거운 축제도 많이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아무래도 아이들이 방학하면 겨울에 할 것이나 갈 곳이 항상 부족하기 마련인데 이런 지역 축제를 다녀오면 지역 살리기도 되고 좋은 지역에 대한 추억도 많이 얻어갈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어릴 때 얼음 위에서 낚시를 해보고 직접 물고기를 잡아보는 게 추억이 오래가더라고요! 그럼 즐거운 겨울방학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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