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백패킹을 시작하면서 침낭은 몽골에 갈 때 샀던 저렴한 솜이불 같은 침낭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이제 백패킹도 여러 번 다녀오고 2년 정도 지나니까 삼계절용 침낭을 하나 구매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4월에 캠핑을 다녀왔는데도 꽤 춥더라고요. 그렇다고 4월까지 부피가 큰 동계침낭을 가지고 갈 순 없었습니다.
백패킹도 하고 캠핑을 하기 때문에 두 가지에 다 맞는 제품을 살펴보겠습니다.
백패킹용으로 구매할 때 중요한 요소
1. 총 무게와 필파워
2. 패킹 사이즈
3. 디자인과 컬러
4. 원단과 펼쳤을 때의 사이즈
5. 컴포트 온도
6. 가격(30-50만 원)
이 정도를 고려하여 살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제 키는 180cm / 78kg 정도의 남성입니다.
1. 꼴로르
가성비 갑에 컬러와 디자인이 뛰어남
무게와 필파워도 좋기에 여성분들에게 추천
꼴로르는 국산브랜드로 백패킹이나 캠핑하시는 분들에게도 잘 알려진 브랜드입니다.
해외 브랜드에 비해서 가성비가 좋다는 이야기를 듣는 브랜드입니다.
꼴로르에서는 30-50만 원 정도의 삼계절 침낭을 고려해 보시면 좋을 텐데
그중에서도 추천드리는 제품은 얼티밋라이이트 280(Ultimate Light 280)입니다.
가. 얼티밋 라이트 280

색상도 세이지 그린으로 세련되고 이쁜 컬러입니다. 원색의 화려한 색을 좋아하는 사람은 드물 거예요!
세이지그린은 오래 써도 좋을 만큼의 좋은 컬러고 다른 색과도 잘 어울려서 추천드립니다.
가격은 배송비 포함하면 45만 원 정도이고, 공홈에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총무게도 라지의 경우에도 500g이 되지 않고 필파워도 1000이나 되기 때문에 빵빵하게 부풀어 오릅니다.
가성비 좋고 백패킹할 때 최소한의 무게로 가고 싶다고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쾌적한 온도는 1도입니다. 웬만한 남성분들은 라지 사이즈로 사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패킹사이즈도 27*15 정도로 괜찮은 편입니다.

나. 에어라이트 300
얼티밋라이트 제품보다 더 저렴한 제품도 있습니다. 에어라이트 시리즈인데요.
에어라이트 300 제품은 36만 원으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에어라이트 400 제품도 있으니까 추위를 많이 타시는 분들은 에어라이트 400으로 구매하셔도 좋습니다.
콤포트 온도는 2도이고 필파워는 900입니다. 콜로르 제품은 비교적으로 필파워가 다 높네요!
그리고 좋은 것은 컬러감이 좋다는 것입니다. 얼티밋라이트도 그렇지만 에어라이트도 솔트그레이 컬러가 아주 이쁩니다.
이쁜 컬러들은 품절되기도 하니까 컬러가 있을 때 빨리 주문하시는 게 좋아요!
나는 삼계절 침낭에 40만 원 이상 쓰기 어렵다 하시는 분들은 가성비 갑인 꼴로르 에어라이트 제품만 한 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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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랩 뉴트리노 프로 500
스펙 대비 가성비 좋고, 가격도 30만 원대
패킹사이즈 조금 크고, 디자인 아쉬워
랩 뉴트리노 프로 500 제품도 35만 원 정도로 구매 가능합니다.
대신 콤포트온도가 4도 정도이고 무게는 조금 무겁습니다. 큰 사이즈 기준으로 790g 정도입니다.
원단은 퍼텍스 퀀텀으로 안전하며 필파워는 800입니다.
무난하게 좋은 제품이라 스펙에 그렇게 민감하지 않은 분들이나 컬러도 이 정도면 됐다 싶은 분들이라면 구매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다른 제품들을 많이 보다 보니까 디자인과 컬러가 조금 아쉬워서 손이 안 가더라고요.
그래도 30만 원대에 삼계절 찾는 분들에게는 꼴로르와 더불어 추천드리는 제품입니다.
아 그리고 패킹사이즈에서도 조금 커서 (30*20) 제 구매목록에서는 제외했습니다.
네이버에 사용후기도 잘 없어서 실제 사용느낌이 어떤지도 잘 알 수가 없어서 불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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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페더다운
페더다운에서 삼계절용으로 추천드리는 제품은 F-765G과 뉴라이트 550 제품입니다.
두 제품다 40만 원대입니다.
두 제품도 모두 컬러가 좋아서 무채색의 은은한 컬러를 좋아하거나 카키색을 좋아하시면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컬러는 몇 가지 더 있기 때문에 더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래 이미지만 봐도 F-765G 제품이 더 빵빵해 보이네요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가. F-765G
컬러도 좋고, 충전량이 많아 따듯할 것이고, 원단이나 스펙도 무리가 없음
다만, 충전량이 많다 보니 무게가 많이 나감
폴란드구스와 솜털 90: 깃털 10으로 구성, 필파워 800 이상입니다.
겉감이 퍼텍스 퀀텀으로 되어 있어서 방수에도 좋고 튼튼한 원단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됩니다.
충전량이 다른 제품에 비해 많은 게 특징이지만 그만큼 무게도 많이 나가는 게 단점입니다.
가벼운 다른 제품들은 충전량이 500을 넘지 않는데 이 제품은 765g을 넘습니다. 대신 총무게도 1270g으로 많이 나가네요.
백패킹을 가려면 무게가 중요한데 다른 제품보다 2배 정도 되니까 고민이 됩니다.
만약 오토캠핑을 가시는 분이라면 주저 없이 구매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패킹사이즈는 22*25입니다.
컬러는 검정이나 청록색도 있으니까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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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뉴라이트 550

스펙은 F-765G와 비슷하지만 무게가 가벼워진 제품입니다. 라지기준으로 1050g 정도라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그래도 다른 브랜드의 가벼운 제품에 비하면 조금 무거운 편입니다.
내한온도도 -1도 이고, 삼계절 침낭으로 무리 없는 제품입니다.

4. 씨투써밋
가. 스파크 시리즈
씨투써밋에서 백패킹용으로 본 제품은 스파크 시리즈입니다.
씨투써밋도 여러 침낭 시리즈가 있습니다. 씨투써밋은 침낭 기능에 대한 설명이 엄청 잘 되어 있어서 읽어보시면 좋습니다.
가격대가 40만 원선으로 들어오는 제품은 스파크 sp2 제품입니다.
쾌적 온도가 4도로 높기는 하지만 그래도 가볍고 필파워 850입니다. 겉감안감도 튼튼하고 방수가 되는 제품입니다.
울트라라이트 나일론 다운 프루프의 겉감은 안의 구스털이 나오지 않도록 하고 압력을 유지시켜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남녀 커플이 같이 사용하게 될 경우에는 침낭끼리 결합을 할 수도 있습니다.
남자는 스파크 시리즈 그리고 여자는 프레임 시리즈로 같은 숫자로 구입하면 연결하여 하나의 침낭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sp2제품과 fm2제품을 결합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커플끼리 같이 구입할 경우라면 씨투써밋 제품 추천드립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기능들이 많아서 다른 제품보다도 씨투써밋에 눈이 많이 가더라고요.

다만 sp2제품이 아쉬운 것은 지퍼가 허리정도까지밖에 없는 것입니다. 다리를 빼고 자고 싶거나 여름에 더울 때는 조금 부적절한 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봄과 가을에는 쓸 수 있지만 여름에는 쓰기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sp3제품은 아래까지 지퍼가 있어서 좋고, 성능이 좋아지기는 하지만 가격이 20만 원까지 더 올라갑니다.
그래서 고민이 되더라고요.... sp2 vs sp3
https://smartstore.naver.com/campro7/products/5780082173?nl-query=씨투써밋+스파크+sp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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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남자분들은 롱사이즈(LN)로 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실측 사이즈는 크게 쓰여있지만 실제로 사용하면 남자 175 이상이면 레귤러 사이즈는 작다고 합니다. 여자는 레귤러 남자는 라지로 생각하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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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베이스캠프, 트렉, 아센트
스파크는 지퍼가 한쪽으로 되어 있지만 양쪽으로 지퍼가 있고 발도 꺼낼 수 있는 제품들도 있습니다.
추울 때는 침낭을 입고(?) 다닐 수 있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다만 무게가 1000g이 넘기 때문에 백패킹으로 가지고 다니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오토캠핑을 하시는 분들이나 백패킹으로 가도 침낭이 콤팩트하지 않고 여유가 있는 침낭을 원하시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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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말씀드린 대로 지퍼가 많아서 이렇게 저렇게 열고 다닐 수도 있고 발만 열어서 발을 빼고 다닐 수도 있습니다.
발이 답답했던 분들은 너무 효용성이 좋아 보이는 기능입니다. 추위를 많이 타시면 입고 돌아다니고 의자에 앉을 수도 있어서 좋아요.
저도 무게만 조금 가벼우면 사고 싶은데 백패킹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배제하였습니다.
나중에 베이스캠프 같은 제품으로 가볍게 나온다면 갈아탈 의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씨투써밋은 지퍼링크가 되기 때문에 커플에게 추천드립니다. 따로 또 같이 사용할 수 있어서 텐트 크기에 따라서 두 개를 같이 운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보면 볼수록 씨투써밋 침낭이 활용도나 기능이 많아 보이는 것 같아요.

5. 큐뮬러스
사양도 만족, 가격도 만족, 색도 만족
사이즈가 만족할 수 없는..... 단일 사이즈로 여성분들이나 체구가 작은 분들에게 추천
큐뮬러스도 침낭이나 우모복 등 다운구스가 빵빵하기로 유명한 브랜드입니다.
아직 큐뮬러스 제품이 없어서 이번에 침낭을 큐뮬러스로 사보고 싶어서 알아보았는데,
딱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사이즈가 작아서 재판매하시는 분들이 꽤 많더라고요. 남자분들이 사용하기에는 사이즈가 작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나머지 사양들은 너무 만족스러운데 사이즈가 하나라서 구매를 할 수가 없습니다.
여성분들이나 체구가 작은 분들이라면 큐뮬러스 라이트 라인 400 추천드립니다.
최저가는 42만 원 정도입니다. 3년 전만 해도 30만 원대였다고 하는데 가격이 최근 올랐다고 하네요.
그래도 40만 원대에 가볍고 성능 좋고, 빵빵한 큐뮬러스 제품을 들이면 후회 없는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색상도 카키색이라 촌스럽지 않더라고요! 사이즈 큰 제품도 있다면 구매했을 텐데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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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낭을 살펴보면 제가 원하는 사양을 모두 만족하는 제품이 없습니다.
씨투써밋 sp2가 마음에 들면 지퍼가 허리밖에 내려오지 않고, 큐뮬러스는 사이즈가 작고, 어떤 것은 색이 마음에 안 들고, 총무게가 많이 나가고 등등 다 하나씩 단점이 있는 것 같아요.
게다가 저는 추위를 많이 타고 체격도 있는 편이라 조금 더 성능이 좋고, 큰 사이즈를 사야 하다 보니까 가격대가 자꾸 올라가게 되네요.
지금 고민 중인 것은 씨투써밋 sp2와 sp3, 그리고 꼴로르 제품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돈을 쓰더라고 sp2를 써볼까 생각 중이긴 합니다만 결제하기 전까지는 모르는 일이라
나중에 어떤 것을 구매할지 모르겠지만 구매하면 사용후기를 한번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삼계절 침낭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 와이프가 정리한 삼계절 침낭 정리한 파일 아래 첨부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좋은 침낭 사셔서 즐거운 캠핑하시기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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