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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 백패킹 2박3일 

     

    5월 연휴가 길어서 지방으로 백패킹을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근데 자차를 가지고 가지 말고 대중교통으로만 다녀오자고 하더라고요. 청춘여행하자고...

    차도 막힐 테니 그러기로 하고 서울에서 갈 만한 곳을 찾다가 군산 선유도에 꽂혔어요.

    그래서 바로 알아보고 버스티켓을 예매했습니다.

    차가 많이 막힐 것 같다면 기차를 타고 가도 좋습니다. 대신 군산으로 직통열차는 없고 천안이나 익산에서 환승해야 합니다.

    그래도 막히거나 하지 않기 때문에 어쩌면 버스보다 나을 수 있습니다.

    이래저래 기차가 버스보다 나은 것 같아요! 버스도 운임으로 보자면 프리미엄으로 타면 편도 3만 원이 넘습니다.

    비용이나 시간 등을 고려해서 예매하세요!

     

    문제는 군산터미널에 도착해서 선유도까지 가는 방법입니다.

    군산터미널에서도 선유도까지 가려면 환승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시간도 2시간 이상이 걸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첫날 쉽지 않은 일정이 되고 말았습니다.

     

    저희는 비응항에서 환승을 했습니다. 기다리면서 맥주도 마시고 했네요.

    선유도 들어가려면 99번 버스를 타야 하는데 1시간에 1대가 오기 때문에 기다려야만 했습니다.

     

    99번 버스 시간표

     

    비응항 버스정류장

     

    특히 연휴였기 때문에 차들이 많았고 선유도 근처에서는 차들이 많아서 오히려 막히더라고요.

    선유도해수욕장에 도착했을 때는 벌써 4시 50분이 넘었어요.

    해가 떨어지기 전에 급하게 자리를 잡고 피칭을 했습니다. 

     

    반대로 나가실 때는 비응항에서 7,8번 버스를 타고 가시면 됩니다.

    7,8번 버스 시간표

     

     

    가력도 행복콜버스(DRT) 운영시간표

    혹시나 가력도항으로 가시는 분들은 아래 운영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가력도항도 버스가 잘 없어서 차를 가지고 가시는 게 좋을 듯하네요....

     

     

    선유도 해수욕장

    선유도 해수욕장에는 사람이 많더라고요. 연휴라 그런지 가족단위도 많고

    연인이나 집라인을 타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해수욕장 뒤편이나 해변에 텐트를 치신 분들도 있었습니다.

    저희도 해수욕장도 고려해 둔 상태로, 더 위쪽으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고군산도 주변에는 데크나 고군산실 등 길이 잘 되어 있기도 하고, 해변도 있어서 해변에 박지를 피기도 합니다.

    나는 오르막을 오를 자신이 없다 하시는 분들은 해변에 피칭을 하셔도 되지만 밀물을 고려하셔서 치셔야 합니다. 

    꽤 많이 들어옵니다.

    저희는 조금 올라가 보기로 합니다. 올라가다가 힘들면 다시 내려오기로 했습니다.

     

     

    초입부의 입구는 이쁘고 괜찮았지만 중간이상 지나자 돌바닥에 낭떠러지처럼 아찔한 곳도 있어서 위험해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 길이 맞나 싶을 정도로 힘들었지만 다시 되돌아갈 힘도 없어서 계속 올랐습니다.

    문제는 내려올 때가 더 힘들다는 것입니다.....

    내려올 때는 무릎에 더 힘이 들어가기 때문에 등산스틱이 있으면 좋아요!

     

    올라가다 보면 정상이 나오고 이정표가 나옵니다. 이정표에서 조금만 자리를 옮기면 데크가 나옵니다.

    오늘은 이 데크에서 자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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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도착

    박지에 도착하자마자 뷰가 좋아서 한참 바라보았네요. 왜 선유도 인지 알 것 같기도 합니다.

    멀리 섬들도 많이 보이고 선유도 해수욕장이 잘 보이네요.

    그리고 도착하자마자 바로 저녁을 먹었습니다. 사 온 곳은 아래 참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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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백패킹] 비화식 준비: 이화찹쌀순대 모듬순대+태백원 탕수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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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텐트는 3개 정도 가능하고 4개까지 치면 같이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없어지긴 합니다.

    공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일몰과 일출을 모두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사실 이 뷰가 너무 좋아서 힘들어도 올라간 것이었습니다.

    근데 데크가 작아서 눈치게임에 성공해야만 해요.....

    눈치게임 성공!!!

     

    일몰

    일몰시간에 가서 정상에서 낙조를 감상하고 왔습니다. 날씨가 다행히 좋아서 깨끗한 낙조를 볼 수 있었습니다.

     

    가까이 보이는 이 돌산이 정말 멋있었어요! 낮에 봐도 밤에 봐도 웅장하고 좋았네요

    산짐승 

    야산이다 보니 고라니, 고양이, 딱따구리 등 많이 소리가 들립니다. 

    밤에는 고라니와 딱따구리(?) 같은 새소리가 엄청 크게 들리더라고요. 

    그리고 고양이가 있으니까 음식물은 텐트 안에 넣어두거나 나뭇가지에 걸어두시기 바랍니다.

    저희도 고양이 추르를 가져와서 간식으로 주었는데 계속 저희 주변에서 머물러 있길래 음식물을 나뭇가지에 걸고 잤어요.

    다행히 나뭇가지에 걸어둔 것을 어떻게 하지 못했나 봅니다.

     

    일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서 바로 텐트를 걷으면서 일출을 감상했습니다.

    일출을 보러 일찍 올라오시는 분들도 있다고 해서 저희도 맞추어 기상하고 철수준비를 했습니다. 

    고군산도의 어디를 가도 사람들이 일출과 일몰을 보러 오시니까 그 시간대를 피해서 피칭해주셔야 합니다.

     

    내려오면 이런 유채꽃도 있어서 돌산이라 같이 사진도 찍어주면 좋아요!

    친구 찍어줬는데 약간 제주도 같으면서도 힙하게 나와서 올려봅니다. 

     

     

    선유도 해수욕장 텐트

    선유도해수욕장에도 뒤쪽 소나무 아래 텐트를 치시는 분들이 꽤 있었습니다.

    텐트가 크지 않은 것들로만 칠 수 있고, 조용히 머물다 가시는 분들이었습니다. 

    남들에게 피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머물다 가시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발생한 쓰레기는 꼭 봉투에 잘 담아서 하산 후 버려주세요.

    다행히 선유도해수욕장에 쓰레기 분리수거장이 있어서 내려와서 분리수거하고 귀가했습니다.

    저희는 다음 날은 관리도로 들어가서 하루 보내기로 했기 때문에 장자도로 넘어갔습니다.

    관리도는 캠핑장이라 온수로 샤워도 가능하고 매점도 있었습니다.

    첫날은 못 씻어서 둘째 날을 씻어야죠 ㅎㅎ

    그럼 관리도에서의 1박도 바로 이어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백패킹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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