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서 접근하기 좋은 곳이 바로 관리도입니다.
1박은 선유도 해수욕장 근처에서 했다면 2박째는 관리도로 이동합니다.
처음의 계획은 관리도 먼저 들어가는 것이었으나, 2일 차로 연기했습니다.
이유는 2가지정도인데요,
1. 타지방에서 접근하고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엔 배시간이 타이트하다
2. 2일 차에 샤워를 할 수 있다.
서울에서 버스를 타고 내려와서 다시 버스를 또 타고 새만금지구로 가려면 총 5시간 이상이 듭니다.
게다가 중간에 점심 먹고 장보고 하려면 더 시간이 늘어납니다.
상대적으로 시간제약이 없는 육지 쪽에서 1박을 처음에 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첫날 샤워장이 없는 노지에서 숙박을 했다면 둘째 날에는 샤워장이 있는 캠핑장으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로 저희도 관리도캠핑장으로 들어가서 텐트 치고 바로 씻었습니다.
그전에는 꾸질꾸질하게 다녔습니다. (자랑 아님)
관리도로 입항
장자도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관리도로 들어갑니다.
요금은 3000원 내외이고, 시간도 10분 밖에 걸리지 않으므로 접근성은 좋습니다.
대신 운항하는 배시간이 하루에 3개밖에 없으므로 시간계획을 잘 세우는 게 중요합니다.
장자도->관리도
9:00, 10:40, 13:40
관리도 -> 장자도
11:45, 14:45

관리도 마트, 편의점
관리도에서 마트랑 편의점이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내용은 미리 포스팅에 정리해 두었으니 아래 포스팅 참고해 주세요!
회가 정말 맛있으니까 회 꼭 드세요!
2025.05.13 - [백패킹+캠핑] - [관리도캠핑장] 매점 수퍼의 판매 품목과 회주문 등 정보
[관리도캠핑장] 매점 수퍼의 판매 품목과 회주문 등 정보
목차관리도마트 편의점관리도마트 옆 편의점에서는 회도 판매합니다. 들어가시기 전에 미리 전화로 예약하는 것이 좋아요!자연산 회도 있고 해삼이나 문어숙회도 있더라고요. 저희는 3명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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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주문한 회랑 해산물(6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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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 가는 길

관리도마트에서 왼쪽으로 보시면 길이 있습니다.
이 길로 올라가다가 오른쪽 길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걸어서 5분 정도이니까 힘들지 않습니다.
캠핑장이다 보니 백패킹하시는 분들이나 카트 같은 것을 끌고 오는 오토캠핑족도 있습니다.
2박 3일 하시는 분들도 꽤 계셨습니다.


등산로를 따라서 올라가면 캠핑장 이정표가 나옵니다. 사이트랑 부대시설 위치를 기억해 두는 것이 좋아요!
A 사이트는 샤워실 화장실 접근성이 좋고 마을이 내려다보입니다. 1-5번 사이트는 마을 뷰이고 6-12번은 산 뷰입니다.
뷰는 B, C가 좋습니다만 계단도 올라야 하고 화장실이 멀어서 조금 불편하긴 합니다.
저희는 5번 사이트였는데 가장 구석자리! 꽃도 피어있고 화장실도 가깝고 마을도 보여서 너무 좋았어요.

관리도는 마을주민들이 배려해 주셔서 캠핑장을 이용할 수가 있습니다.
캠핑장 이외에 곳에서 캠핑하거나 백패킹을 하시는 것은 주민들에게 피해가 될 수 있으므로 자제해주셔야 합니다.
캠핑장도 다른 곳에 비하면 저렴하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평일 2만 원, 주말 3만 원.

처음에 들어가면 빈 봉투 주셔서 쓰레기 발생한 것 분리하여 담고 나중에 분리수거장에서 잘 정리해서 버리시면 됩니다.
그리고 옆에 개수대가 있기 때문에 설거지도 가능해요!

1번 사이트
들어오자마자 바로 보이는 사이트이고, 마을이 잘 보이는 반면에, 나무가 우거지지 않아서 조금 아쉽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많이 지나가는 자리라 피하시는 게 좋아요!

C 사이트뷰
동그란 전망대를 사용하는 C사이트는 뷰가 좋기도 좋지만 공간이 넓어서 아주 좋아요! 그리고 비를 피할 수 있기 때문에 따로 타프를 치지 않아도 좋습니다.
가족단위나 인원이 많은 사람들이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대신 화장실에 갈 때는 계단을 오르락내리락해야 하므로 각오하셔야 합니다.

B사이트뷰
절벽 사이로 뷰가 보이는 B사이트는 상대적으로 4팀만 들어가므로 조용하고, 아기자기한 공간입니다.
만약 자리가 있었다면 B사이트를 신청했을 겁니다.
저희는 A밖에 없어서 A5번으로 예약했습니다.

A 3번 사이트 뷰
마을이 보이는 1-5번 뷰는 좋지만 나무가 조금 적어서 아쉽습니다. 햇빛이 강한 날에는 타프를 치거나 해야 할 것 같아요. 사이트마다 테이블 의자가 있으므로 따로 의자나 테이블을 챙기도 않아도 됩니다.

A 6-10번 사이트

그리고 데크가 엄청 커서 백패킹 텐트로 3개까지 가능합니다.
테이블을 치운다면 4개까지도 가능할 것 같아요!
저희는 3명이서 갔으니까 3개치고 테이블을 사용했어요.
데크 사이즈는 5*7미터이니까 참고하세요!
그리고 캠핑장이라 데크 옆에 전력시설도 있어서 충전도 가능합니다.

11번 사이트

12번 사이트

마을주민 중에서 분재를 하시는 분이 있는지 아름다운 꽃과 화분이 많이 있었어요!
감상하는 재미와 즐거움도 있었습니다.
사유지라 들어갈 수는 없고 캠핑장에서 멀리서 바라볼 수만 있어요.

A 5 데크 (우리가 사용한 사이트)



5번 사이트이고, 배롱나무와 유채꽃이 있어서 배경이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구석자리라 상대적으로 소음이 적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텐트를 쳐놓고 사진 찍으면 이쁘게 나오는 곳입니다.
저희는 5월 초에 방문했고, 이 시기에는 이렇게 유채꽃이 피는 것 같습니다. 참고하세요!
고양이주의
이쁜 고양이들이 있으니 간식을 챙겨가셔도 좋아요!
그리고 회나 음식물은 꼭 텐트 안에 보관하세요! 안 그럼 고양이들이 다 가져간대요.
ㅋㅋㅋㅋㅋㅋㅋ경계심이 심한 고양이들입니다.

부서진 전망데크
바다 쪽으로 내려갈 수 있는 데크가 있었는데 다 부서져서 들어갈 수 조차 없습니다.
난간도 부서지고 해서 위험합니다.
멀쩡했으면 내려가서 바다 좀 감상하려고 했는데 ㅠㅠ 아쉽습니다.
보수를 조금 했으면 좋겠더라고요.


산책길을 따라서 올라가면 B사이트가 한눈에 내려다보입니다.
B사이트는 상대적으로 그렇게 큰 사이트가 아니네요. 등산길로 경사가 있지만 오르기 괜찮은 곳입니다.
마음만 먹으면 섬 트레킹도 가능하니, 시간 되시면 섬을 한 바퀴 돌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정상에 데크 있는 곳까지 올라가 보았습니다.
정상에도 좋은 데크가 있었지만 여기서는 캠핑이 안 되는 곳이기 때문에 낮에 잠깐 올라와서 경치 감상하고 내려가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정상에서 보면 저 멀리 섬들도 보이고 확 트이는 전망에 가슴도 뚫리는 것 같네요.
혼자 가서 심심했는데 두 명 이상이서 트레킹하면서 둘러봐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관리도를 캠핑이 아니고 트레킹을 목적으로 들어와도 괜찮을 것 같아요.
시간만 더 있었으면 저도 트레킹을 했을 텐데 배 시간이 10시 즈음이라 여유가 없었습니다.
배를 타고 나가서 바로 뛰어야 99번 버스를 바로 탈 수 있었습니다....
안 그러면 1시간 기다려야 합니다.
그럼 관리도캠핑장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이왕이면 2박 3일도 고려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캠핑장에만 있지 마시고 트레킹도 해보시고 해변 쪽으로도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좋은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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