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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에서 '내맘쏙: 모두의 천자문' 전시를 하고 있어요.

3월 22일까지 진행되고 있으니 아이들과 한번 가보세요!

 

전시는 한글과 한자를 가지고 다양한 작가들이 풀어낸 전시입니다. 

현장 도슨트도 진행되고 있어서 시간에 맞추어 가면 부모님들이 더 편하실 것 같아요!

 

 

남다현 작가가 제프쿤스의 풍선같은 작품을 만드는 퍼포먼스도 있대요. 

이왕 가실거면 저 날짜와 시간에 맞추어 가시면 아이들에게도 큰 추억이 될 것 같아요.

아이들에게도 제프쿤스가 누군지 알려줄 수도 있고요!

 

전시에 참여한 작가는 

곽인탄, 김범, 남다현, 박경종, 백인교, 사이다. 소목장세미, 에브리웨어, 유승호, 유현미, 이이남, 정문열, 콜린진, 홍인숙 입니다.

이렇게 조각처럼 전시된 작품도 있고, 수묵화 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글씨로 이루어진 그림들도 있어요.

점묘파의 그림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글씨가 막 움직이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켜요!

이걸 어떻게 그리셨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한자나 한글을 어려워 하는 친구들에게도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했던 파트는 레고로 이루어진 전시인데요.

너무 귀엽기도 하고 이뻐서 굿즈가 있다면 하나 사고 싶었어요!

아이들도 좋아하지 않을까? 싶고 외국인들도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아서 레고로 만든 한국 장식과 그림에 빠질 수 있습니다.

 

정말 레고 귀엽고 한국적이라 집에서 만들어보고 싶은 작품이었어요!

레고의 조각들을 따로 만든건지 기존에 있는 부품을 모아서 구성하신건지 궁금했어요!

어릴 때 레고 가지고 많이 놀았는데 요즘 아이들도 레고에 푹 빠져서 놀겠죠?

 

레고의 부품을 가지고 창의성있게 조립하고 구성하면 아이들의 뇌발달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림부터 조각까지 그리고 체험도 있어서 아이들이 시간가는 줄 모르고 놀 수 있었고,

3층에는 놀이형식의 공간도 있어서 전시보고 3층에 올라가서 놀 수도 있었어요.

그냥 가만히 앉아서 보거나 감상해야하는 전시가 아니라서 더 좋았습니다.

겨울방학이 끝나기전에 한번 가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예술의전당에서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 음악극 공연도 하고 있어서 전시가 아니더라도 

공연을 보셔도 좋을 것 같고, 오랜만에 전당에 가보았는데 볼거리가 상당하더라고요!

아이들이 좋아할줄 모르고 데리고 왔는데 너무 재밌게 놀고 사람들도 많이 없어서 한적해서 좋았어요!

다른 전시들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기가 빨리는데 여기는 공간도 넓고 한적해서 편하게 보고 즐길 수 있었어요.

작품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이거 무슨 글씨 같아?" 물어보고 이야기하는 과정이 생기더라고요.

나중에 이렇게 한번 글씨를 써볼까? 하면서 전시에 대한 이야기를 집에 돌아가서도 끌고 갈 수 있을 거 같아요!

아이들이 글씨를 쓰고 그림그리고 싶게 만드는 전시였습니다.

전시벽들이 다 타일처럼 되어 있어서 더 좋았고, 타일들이 글씨도 되고 그림으로도 표현되서 하나의 작품처럼 느껴졌습니다.

아이들이 모래가지고 놀 수 있도록 해놓은 공간이 있어서 한참을 놀았네요.

부모님이 더 편하실 전시인 건 확실한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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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할인 있으니 참고하셔서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주차는 음악당 주차장에 하시는게 동선상 가까워요!

 

그럼 좋은 휴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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