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에서 인천공항 가는 방법 총정리! 이거 보고 결정하세요.

 

 

목차

사당에서 인천공항까지 어떻게 가지?

 

사당 근처에 사시는 분들은 인천공항 갈 때마다 시간에 따라서 어떻게 가야 할지 고민 많이 하셨을 거예요. 저도 인천공항 갈 때마다 어떻게 가야 하나 고민도 하고 이른 시각에는 교통편도 불편해서 많이 고민했었는데 몇 번 가다 보니까 이제는 도가 터서 처음 가시거나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서 이렇게 정리를 해봅니다. 

 

공항에 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공항버스/공항철도/지하철/자가용 이용 등 방법이 많은데요. 제가 사당에서 갈 수 있는 방법들을 하나하나씩 정리해서 말씀드릴게요.

 

1. 공항버스

가장 많이들 이용하시는 방법이 아마 공항버스일 겁니다. 공항버스는 정류장만 가깝고 배차간격이 좋으면 가장 훌륭한 이동수단입니다.

사당에서도 인천공항으로 가는 2개의 공항버스가 있습니다.

 

공항버스 6016

6016은 서울교대와 인천공항을 이동하는 버스입니다. 배차간격도 60분 간격이라 많이 있는 편이에요. 

게다가 이른 시각의 비행기를 이용하시면 공항에 빨리 가셔야 할 텐데, 지하철도 5시, 6시 이후에나 첫 차가 출발하는데 이 버스는 첫 차가 4:20분입니다. 물론 사당역까지 도착하려면 10-20분 더 걸리겠지만 그래도 첫 차가 아주 빨라서 이른 시간에 공항에 가야 한다면 6016이 아주 좋습니다. 

-배차간격 : 60분

-운행시간: 04:20~20:00

-정류장: 사당역 파스텔시티 근처 서브웨이 앞에서 타면 됩니다. https://naver.me/5JVGy82R

네이버 지도 - 버스정류장

-버스요금은 성인 17,000원, 어린이 12000원 입니다.

-공항까지의 소요시간은 약 75-85분입니다. 새벽시간대는 더 일찍 도착할 수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네이버지도에서 버스 번호 6016만 검색해도 근처 정류장과 버스이동현황 등을 보실 수 있어요!

 

6016 버스 이동 경로

 

추가적인 공항버스 관련 문의는 아래 전화로도 가능하니 참고하시고, 공항리무진 홈페이지에 가시면 더 많은 정보와 버스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공항리무진 홈페이지 바로가기

 

 

 

공항버스 8842

사당을 지나가는 또 하나의 공항버스는 8842번입니다. 광주에서부터 남태령 쪽으로 넘어오는 버스이고, 남태령쪽 사당역 중앙버스정류장에서 탑승하시면 됩니다. 저는 주로 새벽시간대에 이용을 했는데 사람이 많은 출퇴근 시간대에 이용하시면 버스가 만원이라 못 타실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불안하신 분들은 8842번을 안 타시는 게 좋아요. 혹시라도 버스가 꽉 차서 못 타신다면 바로 지하철로 가셔서 공항철도를 이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저도 예전에 한번 8842만을 기다렸다가 타려고 보니 만원이라 기사님이 애걸복걸해도 안 태워주셨어요. 결국 캐리어 들고뛰어서 지하철을 타고 갔던 적이 있습니다. 8842번을 탈 때에는 출퇴근 시간을 피하거나 시간여유를 두시고 타시는 게 좋습니다.

 

배차간격도 200분 간격이라 비행시간에 맞춰서 타기가 애매합니다. 리스크도 있기 때문에 8842번은 별로 추천하고 싶지가 않습니다. 예전에는 미리 버스 앱으로 티켓을 구매를 해서 탔었는데 그렇게 번거롭게 하느니 차라리 6016을 타거나 공항철도를 이용하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정 짐이 많으시다면 버스 앱으로 좌석과 시간을 예매하셔서 타시길 바랍니다.

 

 

2. 공항철도

캐리어나 짐이 들고 다닐 정도 괜찮다면 지하철을 이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버스와 다르게 좌석이 정해져 있지 않고 시간이 제법 정확하게 운행을 하다 보니 크게 늦거나 할 염려가 없습니다. 그렇지만 큰 캐리어나 무거운 짐이라면 가까운 공항버스 정류장에서 타시는 것이 나을 수 있습니다. 중간에 갈아타야 하기 때문에 이동동선이 조금 길어집니다.

사당역에서 4호선을 타고 서울역에서 갈아타고 공항철도를 탑니다. 공항철도 일반을 이용하게 되면 총 90분 정도 소요가 되고요. 만약 서울역에서 급행을 타고 간다면 시간을 확실하게 줄일 수 있습니다. 약 70분 정도 소요될 것 같네요!

 급행 vs 일반 : 가격 차이가 나기 때문에 시간여유가 있다면 일반으로 이용해서 가셔도 좋습니다!

대신 급행의 배차간격도 있으니까 미리 지하철 시간 확인하시고 환승시간 확인해서 가시는 게 좋아요! 저는 그냥 일찍 출발해서 일반 열차를 타고 갔습니다. 만약 급하시다면 급행을 타고 가시면 됩니다. 공항철도는 네이버 지하철노선 검색에서 해보시면 환승시간과 열차시간표까지 나오니까 참고해서 계획 세우시면 될 것 같아요!

일반으로 이용하면 4,750원

급행으로 이용하면 12,400원입니다.

가격은 다 비슷비슷한 것 같아요. 자신의 상황이나 짐, 비행기시간에 따라서 선택적으로 이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3. 자가용 이용 발레파킹 이용

만약 여행을 짧게 가신다면 발레파킹을 이용하시는 것도 좋아요. 저는 일본여행을 갈 때나 동남아시아 여행을 갈 때 이용을 합니다. 인원수가 2명이상 된다면 자가용을 이용해서 발렛파킹을 이용하시는 게 더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공항버스나 지하철 급행을 이용하는 가격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공항 갈 때 올 때 생각하면 3명이라고 해도

17,000 ×3명 ×왕복=102,000원입니다. 그럼 자가용을 이용해서 발레파킹을 이용하는 가격과 비교하면 더 많을 수 있어요. 기간이 일주일 넘게 간다면 발렛파킹비용이 늘겠지만 몇 명이서 타고 가냐에 따라서도 다르니까 미리 비교해보고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짐이 특히나 많고 인원이 많으면 저는 발렛파킹을 추천드립니다.

인천공항 발렛파킹 이용을 해보고 남긴 포스팅도 있으니까 참고해서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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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사당에서 인천공항까지 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제는 해외여행을 많이 가시기 때문에 공항갈 일이 많으실 텐데 공항까지 안전하고 늦지 않게 가시면 좋겠네요!

사당에서 가시는 출발하시는 분들은 제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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