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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이번에 친구 부부와 함께 갔던 판교의 좋은 레스토랑을 소개해드릴게요!
    판교는 잘 안 가본 곳이었는데 친구가 오랜만에 한국에 와서 좋은 곳으로 소개해줘서 같이 가게 되었어요!
    서울에서도 차로 30분이면 가는 거리에 있고, 판교에 거주한다면 분위기를 낼 수 있는 곳입니다.
     
    저희 모두 와인을 좋아해서 와인과 함께 음식을 즐겼습니다.
    와인도 한국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와인들이 있어서 모두 새롭고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가장 좋았던 것은 이 레스토랑의 철학인데요,
    환경을 생각해서 음식물 쓰레기가 최대한 생기지 않도록 조리하고, 냅킨과 물수건도 일회용을 최대한 사용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물수건 대신 세면대가 입구에 바로 있어서 입장하면서 바로 손을 씻을 수 있습니다. 
     
    냅킨도 재사용으로 하고 있어서 손을 씻고 면으로 된 냅킨으로 사용했습니다.
     
    음식은 어땠냐고요?! 하나같이 맛있어서 모든 음식을 추천드리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모두 제철음식을 활용하는 만큼 엄선되지 않은 재료라면 테이블에 올라오지 않습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때도 식재료가 신선하지 않아 주문 불가한 음식이 있다고 안내받았습니다.
    이 말을 듣고서 바로 신뢰가 가더라고요. 
     

    음식 메뉴

    초당옥수수와 단호박 수프
    가지와 토마토
    메밀과 버섯, 부지갱이
    닭가슴살과 브로콜리, 그리고 유럽상추
    닭다리살과 병아리콩
    닭날개와 대파
     
    저희는 4명이서 방문했고, 이렇게 주문해 보았습니다. 

     
    내부 분위기
    오픈 키친으로 되어 있어서 조리를 하면 맛있는 음식 냄새가 홀로 자연스럽게 흘러나왔습니다.
    깔끔한 주방도 저희에게 큰 신뢰를 주었고, 주방도 오픈되어 있어서 셰프의 자신감도 조리방식의 깔끔함도 신뢰할 수 있었습니다.
    부부가 운영하는 이 식당은 두 분 다 요리와 와인에 조예가 깊어서 설명도 잘해주셨습니다.
    음식이나 와인에 잘 모른다 하더라도 친절하게 소개받고 안내를 받으면 만족하실 겁니다.

    이 날 저희는 와인 3병을 마시고 맥주를 2병, 1캔을 마셨습니다. 
    술을 못 마시는 일행도 있어서 논알코올 맥주로도 즐길 수 있었어요!
    맥주도 평소에는 즐기기 어려움 종류가 많아서 좋았습니다. 새로운 음식과 술을 마신다는 것은 매번 흥미롭고 즐거움을 주는 것 같습니다.
    저희 외에도 커플이 자리를 잡았고, 좋은 분위기에 너무나 낭만적으로 느껴졌어요!

     

    주문한 음식사진

    주문하고 나서 물과 와인잔이 세팅되었고, 곧이어 빵이 준비되었어요. 
    빵도 직접 만든 스프레드가 일품이었습니다. 약간은 짭조름해서 저희의 입맛을 사로잡았습니다.
    이 스프레드도 직접 만든 것이며, 환경을 생각해서 재료의 남은 부분을 활용하여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박수~~~)
    제 와이프는 이 스프레드 판매하면 사 오고 싶을 정도라고 했어요! 
    스프레드와 빵을 먹고서 음식에 대한 기대도 커져 갔습니다. 
    그리고 홀에서 일하시는 선생님도 너무 유쾌하고 센스가 넘쳐서 매 순간 감탄할 정도였습니다! 
    음식 설명도 안내도 적확했고, 저희가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물을 채워주신다던가, 뭐가 필요한데라고 생각만 했는데 바로 가져다주셨어요.

    초당옥수수와 단호박 수프

    초당옥수수도 단호박도 좋아하는 저에게는 안성맞춤인 수프였어요!
    적당한 달달함과 프레이크와 조합도 너무 좋았고, 애피타이저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는 수프였습니다.
    빈 속을 먼저 달래주기에 충분했고, 한 숟갈 떠먹고는 눈치 보면서 계속 먹었어요.
    결국 제가 마무리까지 짓기 위해서 싹싹 긁어먹었습니다.

     

    닭가슴살과 브로콜리, 그리고 유럽상추

    "닭가슴살이 이렇게 맛있으면 운동 매일 할 수 있겠다!"
    저희가 먹고 나서 처음 뱉은 말입니다. 닭가슴살의 겉이 바삭하고 고소했고 속은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웠습니다.
    '어떻게 조리하시길래 겉바속촉으로 나올 수 있지?;;' 하며 고민했어요.
    '수비드로 천천히 조리하고 마지막엔 빠르게 센 불로 조리하는 건가?' 싶기도 했는데 비법은 아직도 미궁입니다.
    '이렇게 구우면 뭐든 맛있겠다' 
    운동을 하시고 닭가슴살을 좀 드셨던 분이라면 한번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평소에 먹은 닭가슴살과는 너무 다릅니다.
    이런 닭가슴살이라면 매일 먹을 수 있겠어요! 게다가 치즈와 상추와 브로콜리까지!!!!
    같이 먹으니까 따로 식단 할 필요도 없습니다. 와인과 다른 음식을 먹기에 양심을 좀 채워주는 메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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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지와 토마토

    저는 가지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데 여기서 먹은 가지는 정말 맛있었어요!
    볶은 가지는 조금 물컹해서 식감이 좋지 않은데 가지를 구우니까 맛있었습니다.
    소스도 어울려서 같이 먹고 페스트리랑 같이 먹으니까 더 먹기 편했어요!
    먹다 보니까 이것도 순삭! 저흰 화이트와인이랑 먹었는데 페어링이 좋았습니다.

     

    닭다리살과 병아리콩

    이번엔 닭다리살과 병아리콩이었는데 닭다리살은 뼈가 있어서 먹기 좋게 4조각으로 나눠주셨어요!
    뼈가 있어서 조금은 불편할 수 있는데 닭은 원래 뼈가 있어야 더 신선하고 맛있습니다.
    닭다리살은 레드와인과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화이트와인 하나 그리고 레드와인 하나로 먹으면 좋습니다. 
    레드와인도 종류가 많았고 고르기 어렵다면 추천받는 것도 좋습니다!

     

    닭날개와 대파

    지금 보니까 너무 닭요리만 시켰나? 싶네요 ㅋㅋㅋㅋ
    그래도 먹을 때는 전혀 느끼지 못했습니다. 고수도 올려져 있어서 더욱 산뜻했고!
    이쯤 되니까 맥주가 당기더라고요! 아무래도 닭은 맥주니까 ㅋㅋㅋ
    그래서 이때쯤 맥주를 하나 골라서 먹었습니다. hazy IPA 종류도 하나 먹고 사워한 맥주도 하나 먹어보았어요!
    맥주는 약간 마지막으로 입가심을 하거나 탄산이 당기면 먹으면 좋아요!
     

     

    제철과일과 크림치즈

    마지막으로 디저트까지 먹어보았습니다. 앞서 음식들이 너무 좋았고, 디저트도 맛있을 것 같았습니다.
    정말 제철과일을 이용해서 하는 요리는 흉내 낼 수 없었고, 크림치즈도 너무 일품이었습니다.
    디저트까지 완벽해서 너무나 기분 좋은 식사를 했어요!
    4명이서 먹으니까 그렇게 많지 않고 적당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사실 많이 배부름, 아니 술을 많이 마심)
    음식이 맛있다 보니 술이 많이 들어간 거 같아요ㅎ 
    디저트까지 즐기니까 어느새 12시가 되었더라고요. 매장은 12시에 마감을 합니다.
    맛있는 음식과 친구들과 이야기하다 보니 어느새 시간이 훌쩍 가버렸습니다. 
    너무 좋은 추억과 요리라 잊을 수 없겠습니다. ㅠ 다음에 친구와 또다시 가기로!!

     
    판교에 좋은 식당을 알게 되어서 판교에 사는 친구들에게 너무 추천하고 싶고,
    나중에 좋은 일이 생기거나 기념일에 또 오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커플끼리 와도 너무 좋고, 좋은 사람과 좋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꼭 가보시기 바랍니다.
     
    주차는 따로 장소가 없어서 가게 근처 도로가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그럼 실패 없는 레스토랑에서 마음껏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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