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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서 책 한권을 추천받아 빌려 왔는데, 그 제목이 바로 프로젝트 헤일메리. 대충 우주관련된 이야기인 것 같은데 친구말로는 엄청나게 재밌다고 했다. 그래서 또 다른 친구에게도 빌려주고 그 친구도 며칠만에 이 두꺼운 책을 다 읽었다고 했다. 그럼 나도 한번 읽어봐야지! 그렇게 시작된 신년맞이 독서 첫번째.


프로젝트 헤일메리
사건의 배경

사건의 배경은 우주의 밝기가 점점 줄어들면서 시작이 된다. 태양의 밝기가 조금만 낮아져도 지구에서 받는 영향은 엄청나게 크다. 영원할 것 같았던 태양에게 문제가 생긴다. 태양과 금성 사이에 있는 어떤 물질때문에.
다행히도 그것을 채취해 오는데 성공한다. 연구하면 할수록 신기한 이 물질은 엄청난 능력과 습성을 가지고 있고, 결국 이 물질로부터 태양을 구하기 위해 서둘로 팀을 꾸려 우주로 보내게 된다.

흥미로웠던 점

- 외계인은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이 책을 읽고나서 충분히 있을 수 있고 엄청 멀리 떨어져 있을 거란 생각이 든다.
- ET같은 외계인이 아닌 정말 새로운 형태와 환경의 종족이 있을 가능성
- 위기에서 해쳐나가는 과정과 우주에 대한 호기심 증폭

이 책을 읽고 나서 우주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보게 되었다. 옥상에 올라가서 별을 보기도 했고, 우주선 안에서는 어떻게 생활하느지도 궁금해지기도 했다. 알쓸인잡에 천문학자 심채경 박사가 나오는데 우주 관련 이야기가 흥미롭게 다가오기도 한다. 기회가 된다면 알쓸인잡도 추천한다.


아쉬운 점

- 우주이야기다 보니 상상이 되지 않거나 이해가 안되는 부분들이 있다.(이것에 대한 그림이나 설명이 더 있었으면 좋았을걸... 나만 이해못하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좋은 점

- 결말이 마음에 든다. 한번 끝까지 읽어보고 결말을 유추해 보면 좋겠다.
- 이야기가 머리속에 그려진다. 영화나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들어지면 좋겠다.

추천드리고 싶은 사람

- 평소 우주에 관심이 많은 사람
- 상상력이 풍부한 사람
- 외계인이 있다고 믿는 사람
- 지구 위기나 재난영화 등에 흥미를 느끼는 사람

좋은 책 있으면 댓글에 남겨주시면 읽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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