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맛집] 바다부채길 걷고 항구마차 맛있는 가자미회무침 드세요!

외관

식당은 길 옆에 있어서 차를 타고 가다 보면 쉽게 보실 수 있습니다. 식당 옆에 공터가 있어서 주차하기면 되고 꽉 차면 길에 주차해도 상관없을 듯합니다. 

메뉴

<항구마차> 대표메뉴는 도다리회무침, 홍게칼국수, 문어숙회

 

2인이서 방문 시 도다리회무침과 홍게칼국수 그리고 비밥을 추가하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 인원이 3-4인이라면 문어숙회도 추가하면 좋다. 간단하게 반주를 마시면서 드시면 좋습니다. 차를 가지고 오신 분들은 절대 금지!

 

주차

주차할 곳은 앞에 있어서 가능합니다. 약 10대정도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항구마차이긴 하지만 바다가 바로 보이지는 않았지만 포장마차 느낌의 감성을 느낄 수 있음 여름이나 더 날씨가 더워지면 앞을 개방해서 장사하시는 듯.

테이블은 내부에 약 7개 야외에 2개 정도 있습니다. 대규모 가족들은 야외에서 먹습니다. 내부는 4인 테이블이다 보니 그 이상의 인원은 한 테이블에 앉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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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평가

도다리회무침은 정말 맛있어요. 감칠맛 나도 입맛을 돋우는 맛이라 꼭 하나는 시켜서 드시길 권합니다. 그리고 홍게칼국수도 홍게맛이 국물에 진하게 배어 있어서 맛있어요. 그리고 회무침과 더불어 비밥을 하나 시켜서 회무침을 넣어서 비벼 먹으면 맛있어요. 그래서 회무침을 먹다가 나중에는 밥을 넣어서 비벼 먹어도 좋습니다.

저희는 거의 배부르게 남김없이 먹었어요.

그리고 다시 바닷길을 따라서 심곡항으로 돌아왔습니다. 걸어도 너무 이쁜 거리라 걷는 것을 추천드리며, 밥을 먹고 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조금만 걸어가시면 좋은 카페가 하나 나옵니다. 이름은 크림브리즈입니다. 뷰가 좋은 카페라 조용히 바다를 보면서 커피 한잔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층까지 있어서 바다가 잘 보이고 앞 마당에도 자리가 잘 되어 있어서 날씨 좋은 날에는 사진 찍기에도 너무 좋을 곳입니다. 근처에 좋은 카페가 없다 보니까 사람들이 많이 오나 봐요. 주차장도 넓으니까 자리는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바닷가길을 따라서 낚시를 하는 사람들도 많고 미역을 따거나 멍게같은 것을 따는 아주머니들도 계시더라고요.(합법인지는 모르겠지만)

 

비밥에는 가자미회무침을 넣어서 슥삭 비벼주면 됩니다. 그냥 먹어도 되는데 밥이랑 비벼 먹으면 바로 식사가 됩니다!

모든 게 맛있어서 쉬지 않고 계속 먹었네요. 저희가 갔을 때는 천막을 내려놓고 있었는데 여름에는 천막도 걷히고 운영하니까 더 포차의 느낌도 살고 앞에 탁 트여서 더 분위기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식사들이 너무 맛있고 감칠맛이 있어서 남김없이 다 먹었습니다. 2인이 가서 저희와 같이 먹어도 되고 기호나 인원에 따라 문어숙회를 시켜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바닷길이 너무 이뻐서 걸어서 다녀오는 것도 너무 좋아 보입니다.

날씨가 좋으면 더 맛이 좋을 것 같네요! 강릉을 여행하신다면 꼭 한번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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