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가 핫하다고 이야기를 하도 많이 들어서 한번 가봤습니다. 성수에 무신사 스탠다드도 있어서 옷을 한번 입어볼 겸, 무신사 대림창고도 생겨서 한번 가보고 싶더라고요. 근데 정말 무신사 대림창고는 신발 이쁜 것들이 많아서 신발 사고 싶은 분들은 한번 가서 구경해 보세요! 그리고 무신사 스탠다드도 가서 이 옷 저 옷 직접 입어보고 앱 가격으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마치 교보문고 바로드림 처럼요!
그리고 성수에는 여러 빈티지샵들이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성수에서 접근성이 가장 좋은 곳을 가보았습니다.
빈티지 셀렉샵
11시~ 21까지 운영하는 곳이고 매장은 그렇게 크지 않아서 보는데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브랜드가 있으면 꽤 비싸기도 한데 원단은 좋은데 브랜드가 없다면 가격이 저렴해요. 사이즈도 다양해서 한번 입어보고 사실 수 있습니다.
매장은 이렇게 되어 있어요. 액세서리도 있고 가방도 있고 가죽재킷부터 바지까지 있을 건 다 있습니다. 이곳에서 좋은 재킷을 하나 발견했는데 조금 망설여지긴 하더라고요. 6만 원이고 원단이 정말 좋아 보였는데 약간의 얼룩이 있었습니다. 처음에 입어볼 때는 몰랐는데 나중에 보니까 얼룩이 계속 신경 쓰이더라고요.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사지 않았는데..... 나중에 집에 와서 보니까 자꾸 생각나더라고요. ㅠ
만약 빈티지스타일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 들러서 구경이라도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혹시 아나요. 정말 좋은 옷을 득템 할지도!
가격이 조금만 저렴해도 이것저것 많이 봤을 텐데..... 아크테릭스 가방도 20만 원대 했던 거 같아요. 10만 원 대면 샀을지도 ㅋㅋㅋㅋ
성수는 정말 구경할 거리도 많고 맛집도 많아서 데이트하기도 좋은 곳 같습니다. 괜히 외국인들이 성수를 많이 가는 게 아니었더라고요!
이날 무신사 대림창고에서 신발도 사고 무신사에서 옷을 3-4개 샀더니 빈티지까지는 욕심을 부리지 못한 것도 있네요 ㅎ
그럼 성수 데이트 하시고 좋은 쇼핑도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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