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에서 카페를 가려면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일 때가 있습니다. 주말 같은 경우에는 전당 안에 사람들이 많아서 카페를 가도 앉을자리가 없어서 그냥 나오거나 기다리는 모습을 많이 볼 수가 있어요. 전당 안에 어떤 카페가 있는지 보고 전당 근처에 있는 카페도 몇 개 추천드릴게요!
먼저, 예술의전당안에는 테라로사, 파리크라상, 리나스, 스위트 807 등의 카페가 있습니다.
예술의전당 내부 카페
1. 테라로사
예술의전당 전면부에 위치해서 앞 천장이 있어 밝고 접근성이 좋다. 커피맛도 좋아서 항상 사람들이 많은 곳입니다. 큰 테이블이 많아서 여러 사람들이 한 곳에 앉아서 마시기에 좋고, 구석진 자리에는 조용히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아요. 혼자 커피를 마실 거라면 창가자리나 안쪽의 바 자리에 앉아서 조용히 시간보내고 커피 마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끔 테라로사에 일찍 가서 커피에 크루아상 할인받아서 먹으면 좋아요! 추천대상: 혼자 오시는 분 또는 인원수가 많은 팀 영업시간: 08:00 ~ 21:00 (연중무휴) 02-588-9907 비타민스테이션에 위치
2. 파리크라상
테라로사 맞은편에 위치하고 마찬가지로 전면부에 있어서 접근성이 좋아 사람들이 항상 많아요. 브런치 메뉴도 있고, 빵이나 케이크, 샌드위치 들도 많아서 음료랑 빵이랑 드시거나 식사를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사람이 많고 시끄러운 곳을 싫어하는 분들은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아니면 따로 포장해서 야외나 다른 곳에서 드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추천대상: 빵을 좋아하는 분들과 식사용으로 드실 분 영업시간: 08:30 ~ 21:00 (연중무휴, 주문마감 20:30) 033-648-2760 비타민스테이션에 위치
3. 리나스
샌드위치 등과 주스, 커피음료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공연 전에 식사대용으로 샌드위치랑 음료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오페라하우스 1층에 위치해서 공연 전에 간단히 먹고 대기했다가 바로 입장할 수 있어서 공연관람자가 많이 이용합니다. 대신 공연이 없는 시간대에는 한산한 편이라, 테라로사나 파리크라상에 사람이 많으면 리나스로 가셔서 이용하면 좋습니다. 리나스 매장은 꽤 넓고 테이블 간격도 멀어서 꽤 괜찮습니다. 오래 앉아 있어도 눈치 볼 염려가 없어서 좋더라고요. 추천대상: 자기 일을 하고 싶거나 복잡하지 않은 곳을 원하는 분(다만 공연시간대는 피해 주세요) 영업시간: 10:30~19:30 (연중무휴 / 단, 5.1(월), 5.29(월) 휴무) 02-521-6905 오페라하우스 1F에 위치
4. 스위트 807
비타민스테이션 내 작은 카페입니다. 매장이 작아서 많은 사람들이 들어갈 수는 없어요. 아이스크림도 팔고 있어서 아이들도 많이 이용하는 곳입니다. 와플이나 커피 등을 팔고 큰 카페보다는 아무래도 조금 어둡고 조용한 카페입니다. 추천대상: 아이스크림 좋아하거나 2-3명이서 담소 나누실 분들 영업시간: 10:30 ~ 19:30 (연중무휴) 02-3482-0890 비타민스테이션에 위치
그 밖의 정보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아래사진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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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을 가게되면 주로 이 4곳에서 커피를 마시게 되는데 사람이 많은 주말이나 공휴일, 인기공연의 날 경우에는 카페에도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도저히 앉을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밖에 나가서 카페를 좀 찾아봤어요.
예술의전당 외부 추천 카페
5. coffee freaks
생긴 지 얼마 안 된 곳인데, 깔끔하고 세련된 카페인 것 같아요. 티라미수라테가 시그니쳐메뉴이고, 내부도 젊은 세대가 좋아할 요소들이 있어서 괜찮았습니다. 다만 내부에 테이블이 얼마 없어서 만석이라면 테이크아웃을 해야 할 수 있습니다. 평일 2시 이전에 주문하시면 할인도 되니까 참고하세요!
메뉴정보
시그니처메뉴 티라미수라테 먹어봤는데 달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어요. 달지 않은 라테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커피음료 말고도 다양한 메뉴가 있어서 커피를 이미 드신 분들이나 다른 음료를 찾으시는 분들에게는 아주 좋아요!
티라미수라떼
내부사진
6. starbucks
원래 전당 앞에는 스타벅스가 2곳 있었는데 한 곳이 사라지고 한 곳만 남아있어요. Seoul Arts Center점이고, 이곳도 최근에 리모델링을 해서 내부가 싹 바뀌었어요. 공간이 더 활용도가 높게 바뀌었고, 분위기도 대체로 밝아졌습니다. 가구들도 싹 바뀌어서 너무 좋아요. 이전에는 가구들이 꽤 오래돼서 엔틱 한 느낌까지 났었는데 이제는 모던한 분위기로 바뀌었어요. 스타벅스는 워낙에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고 흔한 카페다 보니 쿠폰선물이 있다면 들러서 사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7. 나인블럭
이전에 스타벅스가 있던 자리였는데 사라지고 나인블럭이 생겼습니다. 전당 바로 앞에 있어서 접근성이 좋고, 사람들이 몰리지 않아서 좋은 점도 있습니다. 물론 점심시간에는 사람들이 많아요.
8. 프리퍼
바리스타가 대회에서 상도 받고 했던 곳입니다. 내부는 흰 톤으로 아주 밝고, 메뉴들도 다양합니다. 이 근처에 사시는 분들이 많이 이용하는 카페이기도 합니다. 치즈케이크도 맛있어요! 커피맛도 괜찮아서 전당 주변에서 많이 찾는 카페 중 하나입니다.
9. 금옥당
금옥당은 양갱이 유명하지만 저는 팥빙수나 생강빙수를 먹으러 갑니다. 생강빙수가 생각보다 괜찮아서 안 드셔보신 분은 생강빙수 추천드립니다. 자세한 사항은 이전 포스팅 참고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