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케모리 ( 밝은 숲 이라는 뜻)
주소 :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6길 28-3
전화 : 0507-1498-7182
운영시간
- 평일 11:30~22:00(15:00~17:30 브레이크타임)
- 토요일 12:00~22:00(15:00~17:30 브레이크타임)
- 매주 일요일 정기 휴무
특징: 콜키지 한병 무료, 철판 앞 자리 추천, 네이버예약 가능
주차장: 가게 앞과 옆에 주차 가능
메뉴: 하단 내용 참조
지도
평일점심코스(Lunch Course)
A. 해산물&치킨 코스: 27,000원
흰살 생선, 관자, 새우, 데리야끼 베이스 치킨 허벅지살
B. 해산물&안심 코스: 29,000원
흰살 생선, 관자, 새우, 로즈마리 향을 입힌 버터를 가미한 안심
C. 안심&치킨 코스: 32,000원
데리야끼 베이스 치킨 허벅지살 로즈마리향을 입힌 버터를 가미한 안심
D. 안심, 치킨 & 해산물 코스: 45,000원
흰살 생선, 관자, 새우, 데리야끼 베이스 치킨 허벅지살과 안심
메인 코스(Main Course)
A. 아케모리 코스(Akemori Course) : 56,000원
에피타이저
-신선한 야채구이, 밥, 장국
메인
-새우, 메로/가리비 관자, 치킨, 안심
디저트
-아이스크림 or 차
B. 해산물 코스(Seafood Course) :58,000원
에피타이저
-신선한 야채구이, 밥, 장국
메인
-새우, 메로/가리비 관자,랍스터
디저트
-아이스크림 or 차
내부 분위기
식당 내부는 길게 철판이 있어서 철판 앞으로 좌석이 길게 있습니다. 저희는 철판 앞에서 먹고 싶어서 예약을 할 때 미리 이야기해두었습니다. 철판요리를 그냥 즐겨도 좋지만 직접 요리하는 모습을 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셰프님은 한명이었고, 서빙 한 분이 보조해주었습니다.
식사 코스 시작
기본 세팅은 위처럼 주시고 처음에 샐러드를 주십니다. 그리고 바로 철판요리 시작!
야채를 철판에 볶기 시작했습니다. 셰프님 손놀림이 장난 아니셔서 눈길을 사라잡혔네요. 휘리릭 휘리릭 돌리고 뿌리고 탁탁 치고 ! ㅋㅋ 실제로 이렇게 앞에서 보면서 먹는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저도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과 집에 철판이 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 등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 동작은 필요한 건가? 라는 의구심도 들기 시작했습니다. 흑백요리사의 요리하는 돌아이 가 생각이 났습니다.
기본적으로 볶은 향이 나고 야채가 맛있어집니다. 맛있기도 하고 처음나온 요리니까 허겁지겁 먹은 것 같아요. 에피타이저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D 코스요리
흰살생선, 관자, 새우
본격적으로 흰살 생선, 새우, 관자가 올려지고 버터를 녹여 같이 요리해주셨는데 냄새가 장난 아니었습니다. 보고만 있어도 식욕이 끌어올려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새우위에는 소스를 듬뿍 올려주셨습니다. 철판에 구우니까 더 맛있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눈으로 먹고 코로 맡으면서도 먹고, 나중에는 입으로 먹는 것 같습니다.
오감을 자극해서 더 맛있게 느껴지는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치킨과 볶음밥
저희가 먹고 있으면 다음 요리를 바로 해주세요. 다음은 치킨 요리이고, 볶음밥도 같이 해주셨습니다. 볶음밥은 잘 볶은 다음에 그림도 그려주셨어요. 저희 일행중에 안경끼신 분이 있었는데 비슷하게 그려주셨어요! 만약 커플이 갔으면 이벤트로 해주실 것 같아요. 아이를 데리고 가도 좋을 것 같기도 해요! 안 먹는 음식도 철판으로 재밌게 해주면 잘 먹을 것 같아요.
볶음밥은 정말 맛있었어요. 아무래도 탄수화물이 들어가줘야 하는 것 같아요. 계속 단백질만 먹었으면 물릴 뻔 했는데 밥이랑 국이 나오니까 조금 안정이 되더라고요. 일행들이랑 이야기도 하고 요리하는 모습 보기도 하면서 즐겁게 식사했습니다. 저희가 먹는 중에도 점심시간이 되었는지 사람들이 많이 들어오더라고요. 이 근처에서 작은 사무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주변에 괜찮은 카페도 많아서 데이트하기에도 좋겠다 싶었습니다.
치킨은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라서 깨와 파를 올려서 주십니다. 저희는 술을 먹지 않았지만 콜키지 한병은 무료이기 때문에 한 병은 미리 준비해서 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찾아보니까 화이트 와인으로 많이 챙겨가시는 것 같아요. 저희도 술을 한병 사올껄 그랬나 하면서 후회가 조금 되었습니다. 술과 먹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오후에 또 업무를 해야 해서 참았습니다. 저녁에 오셔서 술과 함께 드시면 분위기가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안심 챱스테이크
마지막은 안심 스테이크 였는데 이 부분에서는 아래 영상에 보시듯이 불쇼를 해주셨어요! ㅋㅋㅋ 깜짝 놀랐는데 너무나 신선한 경험이었습니다. 뜨겁지 않았는지 안부를 묻게 되는 쇼였습니다. ㅋㅋㅋㅋ셰프님이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저런 능력 있으면 캠핑가서 그리들에 한번 해볼 수 있지 않을까....ㅋㅋㅋ내심 부러웠습니다.
식사를 다 한 다음에는 이렇게 소금으로 글씨도 써 주셨습니다. ㅋㅋㅋㅋ반대로 서서 쓰기가 쉽지 않을텐데 얼마나 많이 썼으면 거침없이 쓰시더라고요! 마지막까지 좋은 퍼포먼스였습니다!
양재시민의 숲은 가을에 오기도 좋고, 반려동물이랑 산책 또는 벚꽃보러 오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데이트하기에 너무 좋은 곳 같아서 다음에는 벚꽃보러 다시 와야할 것 같아요! 화훼시장도 있어서 꽃 구경을 하고 구매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케모리는 더 케이호텔이나 AT센터에 일을 보러 오셨을 때도 식사하러 오기 좋은 곳 인 것 같습니다. 조금만 걸으면 있는 곳이니까 즐거운 식사 원하시면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즐거운 식사하시고 건강챙기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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