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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타에 도착해서 반다이사장 가서 점심을 먹고 폰슈칸을 가고 근사한 저녁을 먹고 나왔습니다. 바로 숙소 들어가긴 아쉬워서 간단히 마실 장소를 찾아봤습니다. 숙소 근처이면 부담도 없고 가볍게 마실 수 있는 곳이면 좋을 것 같아 골랐습니다. 

 

Taishugoraku Nikunokotobuki

구글맵에서 평점이 4.9점이라서 궁금하기도 해서 가봤습니다. 특별하기 보다도 값이 싸고 대중적이라 사람들이 많고 저희처럼 2차로 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젊은이들이 많이 가는 곳인 것 같습니다. 근데 여기는 흡연이 가능한 곳입니다. 만약 흡연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흡연을 하지 않아서 옆에서 담배를 피워서 조금 불편하기는 했습니다. 그래도 이것 또한 일본의 문화니까 받아들였습니다. 

 

 

구글맵 이동: https://maps.app.goo.gl/39ajLnqcRbsxm7Ky9

 

Taishugoraku Nikunokotobuki · 일본 〒950-0087 Niigata, Chuo Ward, Higashiodori, 1 Chome−6−22 三友ビル 1F

★★★★★ · 이자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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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타역 근처 숙소

호텔 선루트 니가타

https://maps.app.goo.gl/fa3JbCrSzFjGhpTA7

 

호텔 선루트 니가타 · 일본 〒950-0087 Niigata, Chuo Ward, Higashiodori, 1 Chome−11−25 B1F

★★★★☆ ·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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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모습입니다. 여기는 맥주가 정말 싸고 사와도 저렴합니다. 그래서 막 마셔도 상관없어요. ㅋㅋㅋ 맥주도 나쁘지 않아서 많이 마시고 왔습니다. 안주는 가볍게 가라아게 같은 거랑 감자 샐러드 주문했습니다. 

 

옷은 이렇게 벽에 걸어두면 됩니다. 일본에는 이렇게 옷을 벽에 걸어두는 곳이 많더라고요. 주방 근처로 일자로 테이블도 있고 따로 4인석 테이블도 있었습니다. 저희가 갔을 때는 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가득 차 있었습니다. 서빙하는 아르바이트생이 엄청 친절하게 도와줬습니다. 

일본은 신기하게도 알바생이 일이 끝나면 식사를 포장해서 주더라고요. 아무래도 식비 대신 음식으로 주는 건지, 아니면 고생해서 그냥 주는 것인지는 모르겠는데 보기가 좋았습니다. 사장과 아르바이트생의 사이가 돈독해 보였습니다.

모두 일본어 메뉴였기 때문에 파파고로 번역해서 주문했습니다. 잘 모르겠으면 구글 리뷰에서 사진을 보여주셔도 무방합니다. 

저는 하이볼도 마셔봤는데 하이볼도 괜찮더라고요. 우롱하이 같은 것도 마실 만했습니다. 우롱하이도 처음에는 왜 일본 사람들이 마시나 했는데 탄산이 강한 맥주를 먹다 보면 가끔 차 같은 우롱하이가 당기기도 하더라고요! 일본 여행 조금만 더하면 우롱하이로 전환할 것 같아요.ㅋㅋㅋ 한국에서도 한번 우롱하이 만들어먹어 보고 싶더라고요

우롱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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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감자 샐러드

배가 부른 상태여서 가볍게 먹기 좋은 안주를 찾다가 구글리뷰에 감자 샐러드 사진이 많이 올라와 있어서 주문해 봤습니다. 저는 맥주나 하이볼이랑 먹기 좋아서 다 먹어 치웠습니다. 그리고 기본안주로 주는 카키타네도 니가타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네요. 한국올 때 잔뜩 사 왔습니다. ㅎㅎ

 

닭튀김 가라아게

가라아게도 양이 그렇게 많지 않았기 때문에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일본은 이렇게 양이 적게 나와서 좋은 것 같아요. 주문하기에도 부담이 없었습니다. 부족하면 다른 메뉴를 더 시키면 되니까 문제가 없어요!

여기서 이야기하다가 일본 사람들도 구경하고 그랬습니다. 2차 장소로도 문제없고, 사람들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메뉴 추천

파파고로 전환해서 보았는데 육회도 있고 맛있어 보이는 메뉴가 많이 있습니다. 혹시나 1차로 가서 드셔도 좋을 것 같긴 합니다. 

아니면 간단하게 식사하면서 드셔도 좋을 것 같고요. 근데 1명이서 오신 사람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맥주도 맛있지만 일본에서 하이볼이나 사 와도 많이 먹길래 하나씩 먹어보기도 했습니다. 저는 맥주가 좋기도 하지만 우롱하이나 하이볼, 사와도 좋은 것 같아요! 술 맛이 조금 덜 나긴 하지만 시원하고 깔끔하게 먹고 싶다면 하이볼과 사와도 한번 드셔보세요!

 

이렇게 든든하게 마시고 나서 편의점으로 가서 디저트랑 맥주랑 과자, 물 등을 사서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왜 또 이렇게 아쉬운 건지... 그냥 들어가서 자면 되는데 샤워하고 맥주 한 캔 하고 자야지 하고 마시면서 졸았네요.ㅋㅋㅋ

 

니가타의 첫날이 엄청 길었네요! 첫날에 북방문화박물관도 가려고 했는데 못 갔네요ㅎ 

둘째 날은 무라카미로 가기로 했습니다. 무라카미는 니가타역에서 지하철로는 1시간 20분 정도 걸리고 급행으로는 40분 정도면 가는 곳입니다. 저희는 일찍 나가는 대신에 지하철을 타고 갔습니다. 다음에는 무라카미에서 먹은 식당과 양조장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아, 그리고 니가타가 눈이 많이 오기도 합니다. 

그래서 다음날 바로 부츠를 사버렸네요. 부츠나 신발은 러브라 반다이라는 곳에 가면 ABC마트 등 여러 개가 있어서 적당한 가격으로 구매해서 신었어요. 4000-5000엔 정도면 괜찮은 거 살 수 있어요! 부츠가 있다면 겨울 니가타에는 꼭 챙겨가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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