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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오카에 가신다면 추천드릴 라면집이 하나 있습니다.
생강간장라면이라고 보시면 될텐데요, 간장베이스인 라면이기 때문에 조금 특이하긴 합니다.
보통 미소라면, 즉 된장 베이스로 만드는 라면이 많은데 간장으로 하는 라면이라 더 기대가 됩니다.
저희는 나가오카에 이 라면집과 가고 싶은 주조장 등이 있어서 다녀왔는데
작게 볼만한 곳들이 있었어요. 나가오카도 한번 다녀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나가오카 갈 만한 곳
1. 아이시마 쇼쿠도 미야우치에키마에텐
2. 에구치당고 세타야텐
3. 요시노 강 술 박물관
4. Shaffron Liqueur Brewery
5. Takashi Akiyama Poster 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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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겨울에 다녀왔고, 니가타에서 기차를 타고 나가오카로 갔습니다.
나가오카에도 폰슈칸이 있어서 니가타에서 못 드셨던 분들이나 다른 곳에서 폰슈칸을 못 본 사람들은 나가오카역에서 즐기시면 됩니다.
나가오카 역 주변에 숙소를 잡고 버스를 이용해서 미야우치역으로 향했습니다. 버스로 5-6정거장 거리라 금방 도착합니다.
구글맵 정보
https://maps.app.goo.gl/jaXMwW7VhvF26pE1A
아오시마쇼쿠도 미야우치에키마에텐 · 3 Chome-5-3 Miyauchi, Nagaoka, Niigata 940-1106 일본
★★★★☆ · 일본라면 전문식당
www.google.com
도착하면 바로 역앞에 아오시마라고 간판이 있습니다.
줄을 서있기도 하기 때문에 앞에 가서 줄을 섰다가 자판기로 주문을 합니다.
이 곳도 오래된 집이기 때문에 간판을 봐도 역사가 느껴집니다.
역이나 터미널 근처에는 맛집이나 오래된 집들이 생존하기 마련인 것 같네요.
저희도 조금 기다렸다가 자판기를 통해서 주문을 했습니다. 주문을 하고도 안에 자리가 없어서 조금 기다렸습니다.
다 이 라면을 먹기 위해서 전국에서 온 듯 한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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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메뉴는 간단합니다. 사이즈만 다르지 다 비슷한 라면이기 때문에 저희는 왼쪽에 있는 두개를 고릅니다.
아래는 토핑이기 때문에 추가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추가로 해주시면 됩니다.
아 그리고 맥주로 하나씩 주문하기로 했습니다. ^0^
원래 안에 찍으면 안된다고 되어 있었는데 모르고 그냥 찍어버렸습니다.
다행히 아무도 안 쳐다보고 있어서 소리도 안나게 잘 찍었네요. ㅎ
안에는 이런식으로 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라면은 자리에 앉으면 5분도 되지 않아서 나옵니다.
바로 앞에서 라면 만드는 제조 과정이 다 보여서 좋습니다.
가장 먼저 생맥주로 나옵니다. 생맥주를 한 모금 들이키면서 라면을 기다려봅니다.
니가타현에는 거의 다가 삿포로 맥주인 것 같네요! :-)
저는 개인적으로 일본맥주중에 삿포로가 제일 맛있어서 좋았어요!
드디어 등장 생강간장라멘
국물은 시원하고 그렇게 짜지 않습니다. 간장라멘이니까 색깔보고 짜겠다 싶겠지만 그다지 짜지 않습니다.
맛은 정말 있기 때문에 꼭 가서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일본 라면 평가인지 50개 안에 선정되어서 라면매니아들도 와서 먹는 집이라고 합니다.
라면이랑 생맥주 한잔 먹으니까 아주 딱 좋았습니다. 먹고 나오니까 날시가 개어 있어서 너무 좋았네요!(낮술 탓 아님)
일본에 가면 라멘 한번씩 드시잖아요. 라멘을 좋아해서 찾아 드시는 분들도 있으니까 니가타여행가면
라멘맛집을 투어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도 다른 지역에 갔을 때도 라멘집을 찾아갔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다음 라멘 맛집도 기대해주세요!
저희는 라멘을 먹고 포스터 뮤지엄을 들러서 요시노 주조장에 갑니다.
요시노 주조장은 정말 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견학도 많이 오고 일본사람들도 많이 찾는 주조장입니다.
다른 술 집 가서 요시노 주조장 이야기하면 다 알더라고요! 그 만큼 유명한 곳인가봐요.
그럼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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