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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알마티에 도착해서 다음날 바로 예약한 근교여행을 떠납니다.

알마티 근처에도 꽤 괜찮은 여행지들이 많고 백패킹을 즐길 수 있는 곳들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저희는 차른 캐년에서 1박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차른 캐년은 다른 박지에 비해 분위기도 다르고 색다를 것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기전에는 카인디호수, 콜사이 호수나 블랙캐년을 보고 갑니다. 미리 여행일정은 예약해 둔 상태입니다.
1대 4인 기준으로 80,000탱게로 예약을 해두었고, 호수나 캐년 입장료는 별도 입니다.

7시에 택시기사 만나서 가방 싣고 바로 출발!
가면서 주유도 하고 간단하게 먹을 것 사고 갑니다.

차로 약 2시간정도 가주어야 해서 조금 쉬거나 밖을 바라보면서 갑니다.
밖은 아래 사진과 같은 풍경들이 펼쳐집니다.



블랙캐년도착


블랙캐년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협곡이 검은색입니다.

그냥 협곡인 줄 알았는데 정말 물소리가 들리더니 파란 물이 흐르더라고요!
이런 지형을 보면 지구과학 시간이 떠오르더군요.
어떻게 이런 지형이 생기게 된 것인가…..
카자흐스탄에는 풀이 거의 업거나 갈색의 언덕이나 초원이 많습니다.

키르기스스탄은 다 초록초록합니다.
여기서 잠깐 사진찍고 둘러보고 다시 차를 타고 이동!


여기는 사티라는 곳인데 여기서 정차해서 차량을 바꿔탑니다.

아무래도 오프로드를 달려야 하기 떄문에 여기서 지프차 같은 것으로 바꿔 탑니다.

그리고 약 30분 정도 달려서 가야 카인디 호수가 나옵니다.
가는 길이 냇가도 지나고 그냥 흙바닥을 지나가기 때문에 먼지도 상당하고 차량의 흔들림도 장난이 아닙니다.
꼭 마스크나 손수건으로 입을 막으시고 옷은 깨끗한 옷 입어도 금방 더러워집니다.

 

카인디호수


카인디호수 입구쪽에 도착해서도 올라가는 방법은 2가지입니다.
첫번째는 걸어가는 것 , 두번째는 푸르공을 타고 올라가는 것.
푸르공을 타려면 또 돈을 내고 올라가야하는데요….
저희는 그냥 30분 정도 걸어서 올라가보기로 했어요!
근데 또 땀나고 하니까 돈내고 쉽게 올라가는 것이 좋아요! 내려오는 것은 걸어내려오더라도 올라가는 건 차를 타고 올라가세요!

그리고 올라가는 길도 2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말이 올라가는 길, 그리고 다른 하나는 푸르공이 가는 길
말이 가는 길은 말똥냄새가 심하고 말이 지나가며 먼지가 납니다. 푸르공이 가는 길은 먼지가 많이 나긴 하지만 냄새는 나지 않아요.

푸르공이 가는 길에서 바라본 말로 가는 길
저 길이 더 완만하지만 시간은 오래 걸리는 듯 합니다.
처음에 도착하면 이런 호수가 있는데 여기서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옆에 있는 카인디호수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세요! 훨씬 이쁩니다.
카인디 호수 메인에는 사람들이 바글바글하고 물도 더 깨끗합니다.

여기가 바로 카인디호수 메인입니다.
물 색이 아주 미쳤어요! 카자흐스탄 관광지에 가면 저렇게 국기를 들고 사진을 찍어주더라고요.

독수리도 꼭 한마리씩 있고요. 같이 사진을 찍어서 유료로 인화해주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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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많아서 눈치싸움하면서 사진을 후다닥 찍고 나오고 했습니다.

저희는 백패킹 한다고 이쁜 옷들을 안 챙겨갔는데 그래도 괜찮은 옷 챙겨가서 이쁘게 사진 남기고 오세요!

실제로 보니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이렇게 사진을 찍고 내려올때는 말이 가는 길로 내려왔는데 말똥들이 많아서 피해서 오고 먼지도 많이 나고 했어요.

돈이 된다면 말타고 내려오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다 돈이긴 하지만 돈으로 시간과 체력을 벌 수 있으니까 선택은 각자의 몫입니다.

 

콜사이호수


그 다음으로 간 곳이 콜사이호수입니다.
콜사이호수는 더 사이즈가 큽니다.
크게 주차장도 있고 식당가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카인디호수랑 비슷한 느낌도 있고 또 내려갔다가 와야하므로 굳이 내려가지 않았어요.

그리고 저희 일정상 내려갔다가 오면 점심먹을 시간이나 차른 캐년까지도 늦어질 것 같아서

위에서 바라보고 사진만 찍고 밥먹으러 갔어요.
여기는 호수 주변으로 산책로가 있고 호수 위에 배도 떠다니더라고요.

시간이 되시면 배도 타고 산책도 하면 좋을 것 같아요.

근데 많은 곳을 가려면 시간을 많이 지체할 수 없습니다.


저희는 식당가에 제일 위쪽에 있는 패스트 푸드 가게에서 만두 같은 거랑 닭고기 요리를 주문해서 먹었어요.

맥주 한 잔 하고 싶었는데 맥주를 팔지 않아서 콜라마셨네요.
이렇게 먹고나니까 벌써 시간이 오후 3시가 되더라고요.

빠르게 마지막 여정이 차른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중앙아시아는 이동거리가 많기 때문에 하루에 많은 것을 보기는 어려워요.

그래서 꼭 갈 곳을 정해서 집중하는 게 체력에도 좋을 것 같아요.

차른 캐년까지는 차로 1시간도 걸리지 않았는데 도착하자마자 해가 늬엿늬엿 넘어가고 있어서 서둘렀습니다.
차른 백패킹에 대한 내용은 다음 포스팅에 남기도록 할게요!

저는 이번 여행에서 차른협곡에서 1박을 한 게 너무 좋았어요. 이국적인 분위기도 있었고, 이런 사막같은 캐년에서 우리들만의 시간을 보내는 게 너무나 낭만적이기도 했습니다. 조금은 무섭기도 했는데 지내보니까 전혀 무서울 게 없더라고요! ㅋㅋㅋㅋ

콜사이와 카인디 호수는 물 색이 정말 이뻐서 사진이 잘 나오는 곳입니다. 꼭 가셔서 인생사진 건지시기 바랍니다.

그럼 여행계획 세우시는데 도움이 되셨기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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