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비추천] 타이거 퀵그립 스트랩 그리고 하빈저 헬스벨트, 두 개면 끝!

 

목차

입문자들이 퀵그립 구매할 때 고민 많이 하실 텐데요 저 또한 그랬습니다. 베르사 그립 같은 경우는 10만 원이 넘는데 내가 그런 거 쓸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고 오래 쓸건데 투자하자는 마음도 생깁니다.
그렇다면 처음 사시는 분들에게는 타이거 퀵그립 추천드립다.
사용해 보면 베르사 그립이랑 그렇게 다르지 않습니다. 가성비로만 따지면 훨씬 좋고, 컬로도 다양하기 때문에 마음대로 커스텀할 수가 있는 게 큰 장점입니다.
물론 선택장애분들은 일단 조합이 어려울 수 있겠지만 그럼 미리 조합되어 있는 상품이나 샘플과 동일하게 선택하면 됩니다.
베르사 퀵그립은 검은색으로만 되어 있기도 하고 초보자나 입문자가 사용하기엔 부담이 되는 제품이고 타이거 퀵그립을 사용하시다가 낡아서 교체해야 한다면 그때 베르사를 고민해도 늦지 않습니다.
 
 

타이거 퀵그립

아마도 입문자들이나 중급까지 많이 사용하시는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리뷰나 구매수가 상당한 제품입니다. 보편적으로 많이 구매하신다고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남들이 사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지 않겠습니까? 저도 그래서 더 믿음이 가서 산 부분도 있습니다. 그리고 더 큰 장점은 본인이 좋아하는 색으로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죠. 그렇다 보니 저와 똑같은 그립은 같은 헬스장에서는 볼 수가 없습니다. 특이한 색과 유니크한 그립을 가지고 싶다면 본인만의 색상조합과 추가 옵션으로 꾸밀 수 있습니다.
 
저는 제이드그린과 애쉬그레이로 선택했어요
운동복도 검은색이 많고 물통과 쉐이크통도 검은색인데 그립만큼은 컬러를 주고 싶었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컬로로 만들어서 좋기도 하지만 다름 사람 그립과 색상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구별이 쉽습니다.
더 의미를 두자면 이니셜이나 글자도 새길 수 있어서 나만의 그립을 원하시거나 선물하시기에도 좋은 것 같아요.

가격

34,900원으로 네이버에서 바로 주문가능합니다.

사이즈안내

사이즈는 아래 표 참고 하시면 됩니다. 줄자로 손목 사이즈를 재셔서 주문하시면 되고 정확히 모른다면 종이를 잘라서 둘레를 재서 표시하고 펼쳐서 자로 재어 보면 대략 알 수 있습니다. 어느 정도 여유는 있기 때문에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손목은 운동을 해도 크게 사이즈가 커지거나 하지 않기 때문에 괜히 사이즈 업해서 사실 필요가 없습니다.

착용후기

처음에는 조금 어색하기는 하지만 길들이면 편해요. 처음에는 접혀 있어서 납작한데 동그랗게 길들여주면 1-2일이면 금방 길들여집니다. 손목부분에도 패드가 있어서 편하고 손목보호대도 따로 할 필요가 없습니다. 당기거나 밀 때 모두 보조해 주기 때문에 운동할 때 필수적으로 쓴다고 보면 됩니다. 패드도 추가로 2세트를 더 주기 때문에 빨아서 쓰다가 정말 안 되겠다 싶으면 패드를 갈아주면 됩니다. 아직은 겨울이라 상관이 없겠지만 여름에 땀이 많이 나면 패드를 주기적으로 바꿔주는 것도 필요할 것 같아요! 지금까지 2주 넘게 썼는데 상당히 편하고 잘 쓰고 있습니다. 컬로 조합도 제가 좋아하는 색으로 만들어서 너무 좋네요! 조금 아쉬운 것은 손바닥 그립 부분이 조금 짧다는 느낌이 있어요. 조금만 더 길면 좋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무게를 드는 데는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저는 한 바퀴 정도 모두 감기면 좋은데 반바퀴정도 걸쳐지는 느낌이라서요. 그럴 때는 스트롱그립으로 하면 되는데 반대방향으로 감아서 쓰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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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조합

가장 중요한 컬러조합입니다. 좋아하는 색이 많아서 그런지 이걸 고르는데 하루가 걸리기도 했습니다. 아래 사진을 비교해가면 잘 어울릴지 보기도 했고 다른 사람들이 만든 것도 참조해서 보기도 했습니다. 누가 뭐라 해도 내가 쓸 그립이니까 튀는 색으로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운동복이 모두 검은색이다 보니 포인트로 밝은 색을 넣어도 너무 좋을 것 같고, 물통이나 운동용품과 색을 맞춰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제이드 그린 & 애쉬그레이에 화이트 로고

 

박음질도 2중으로 되어 있어서 몇년을 쓸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에 선물용으로 좋을 것 같습니다. 운동을 시작한 친구가 있다면 퀵그립 정도 선물해 줘도 좋을 것 같네요! 그럼 다음으로 헬스벨트를 알아볼까요?!

헬스벨트

초보자들에게는 복압을 잡고 척추중립을 유지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벨트인데요, 허리를 잡아주는 것도 있지만 복압을 인위적으로도 주기 위해서 벨트를 합니다.
운동을 잘하는 사람이나 무게를 치는 사람이 벨트를 하는 게 아니라 운동 입문자들도 벨트를 하시는 게 좋습니다.
벨트를 하더라도 복압을 제대로 안 주거나 척추중립을 하지 않으면 부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코어를 단단히 잡고 운동하는 연습을 하셔야 합니다.

벨트는 가죽벨트도 있고, 다양한 소재로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가죽벨트보다는 가벼운 소재로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무래도 가벼워야 가지고 다니기에 좋고, 가벼워도 허리를 잡아주기에 충분합니다. 벨크로로 되어 있어도 짱짱하게 풀리지 않으니 안심해도 됩니다.
입문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제품이 하빈저제품입니다. 저도 이미 2개정도 사서 사용하고 있는데요, 특히 종류가 다양해서 본인에 맞게 구매하시면 됩니다. 요즘엔 여성분들도 벨트를 하고 운동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여성분을 위한 벨트도 잘 나와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운동할 때 레깅스나 붙는 옷을 입으면 뱃살을 가릴 수 있어서 좋다고 하시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상체를 숙이거나 몸을 접는 동작에서는 배가 접힐 수밖에 없는데 벨트를 해주면 코어를 잡아주기도 하지만 민망한 뱃살 접히는 것을 차단해 주니 더 운동에 집중할 수가 있겠죠? ㅎ

저는 벨트를 하고도 부상을 입은 적이 있는데 그 이유가 허리를 과도하게 젖혀서 그렇습니다. 허리를 무조건 젖힌다고 좋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벨트를 하고 운동을 하더라도 허리가 굽어지거나 젖혀지지 않도록 중립과 복압을 주는데 신경써서 운동해 주세요!

 

저는 하빈저 헬스벨트를 2개를 쓰고 있습니다. 둘 다 저렵하기도 하고 가벼워서 쓰고 있습니다. 전혀 사용하는데 무리가 없기 때문에 초보자나 입문자에게 추천드립니다. 게다가 저는 허리디스크도 있기 때문에 허리 보호 차원에서도 벨트를 항상 차고 운동을 합니다. 언제 어떻게 허리가 또 삐끗할지 모르니까요. 저처럼 허리가 약하신 분들은 눈치 보지 마시고 복대처럼 항상 차고 운동하세요!

 
벨트 디테일 

벨트는 허리를 감싸는 벨트의 너비를 보고 사시는 게 좋습니다. 본인이 너비가 좁은 벨트를 사도 무방하다고 하면 가볍고 보관이 용이한 작은 벨트로 구매하시면 좋습니다. 그래서 저도 처음에는 좁은 벨트를 사용하다가 헬스장에 하나 두고 쓰려고 너비가 두꺼운 것으로 하나 더 샀습니다. 다른 제품보다도 하빈저가 가격도 저렴하고 벨크로로 튼튼히 잡아줘서 안정감이 들더라고요. 내가 원하는 만큼 당겨서 조절할 수 있으니 특히나 좋습니다. 그리고 저는 벨트는 복압을 잡는데 도움을 주는 거지 의지를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벨트를 해도 다치기도 합니다. 항상 복압에 신경 쓰고 도움을 받도록 하고 벨트가 없어서 복압을 주고 허리가 다치지 않도록 하는데 신경 써서 하는 게 좋아요!

 

 
구매처

네이버에 하빈저 벨트를 검색하면 5만 원 이하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벨트가 퀵그립을 10만 원 이하로 구매할 수 있으니 정말 좋습니다. 처음 구매하시는 분들에게는 부담 없는 제품이고 운동 중급자분들도 많이 쓰는 제품이니 믿고 쓰셔도 됩니다. 운동할 때 쓰는 장비는 멋이 아니라 내 몸을 지키기 위해서 쓰는 장비입니다. 운동 잘하는 사람들은 안 써도 되는 것이니 초보자들도 장비를 다 갖춰서 쓰시기 바랍니다!

그럼 득근하시고 부상당하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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