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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간

10월 23일 ~11월 6일(13박 15일)

 

여행일정

인천-밴쿠버-토론토-칸쿤-쿠바아바나-트리니다드-바라데로-아바나-토론토-인천

 

총비용 및 분류

-비행기 편: 위 일정으로 1인당 약 220만원정도로 결제
-숙소: 칸쿤호텔은 1박에 50-60만원, 칸쿤 시내 호텔은 5만원정도, 쿠바에서는 최대 15만원정도에서 예약
-식비: 보통 하루 1인당 10만원을 넘기지 않았다. 술값 포함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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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비자(캐나다비자, 쿠바비자) : 캐나다비자(eTA)는 인터넷으로 미리 신청하면 된다(7천원 정도). 쿠바비자는 칸쿤에서 아바나 들어가는 비행이 티켓팅할 때 구매할 수 있었음. 불안한 사람은 미리 구매해도 좋지만 비용이 조금 더 비쌈.
-유심(칸쿤과 쿠바): 캐나다와 칸쿤에서 사용할 유심은 미리 구매해서 준비해 갔고, 쿠바에서는 따로 현지매장에서 구매
-물놀이도구: 방수팩, 방수케이스, 스노클링 장비를 미리 구매
-옷, 수영복: 옷이 잘 마르고 얇고 시원한 옷으로 준비, 땀이 많이 나기 때문에 하루에 두 벌씩은 갈아입었다. 그렇기 때문에 빨아도 금방 마르는 옷으로 준비하며 좋다. 면재질은 냄새도 많이 나고 잘 마르지 않아 불편하다. 옷은 알아서 잘 준비할 것. 캐나다로 경유하고 레이오버한다면 날씨에 맞게 옷을 준비해야 한다. 꽤 춥다.
-모자&선크림&선글라스: 햇빛이 엄청 강하기 때문에 필수
-텀블러: 외국사람들이 다 텀블러를 들고 다닌다. 칸쿤에서도 칵테일을 텀블러로 받아가면 시원하게 오래 마실 수 있다. 꼭 챙겨가자
-달러&유로: 우리는 혹시 몰라 반반씩 챙겨갔는데 그냥 달러로만 챙겨가도 무방하다. 그날 그날 환율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큰 차이는 나지 않는다.
-치약&칫솔 비롯 세안도구: 칸쿤이나 쿠바의 숙소에는 치약이나 칫솔들이 없다. 나머지 세안도구도 작은 통에 다 챙겨가는 것이 좋다. 아니면 현지에서 구매해야 하는데 편의점이나 구매할 곳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
-숙취해소제: 칸쿤에서 테킬라와 쿠바에서 칵테일을 즐기면 다음 날 숙취로 힘들 수 있다. 몇 개는 챙겨가도록 하자. 꼭 먹을 날이 온다.
-카메라, 노트 & 펜: 쿠바는 사진이 정말 이쁘게 나오고, 사진 찍기 좋은 곳이다. 필름카메라든 뭐든 다 가져가보자. 그리고 간단히 적고 그릴 수 있는 노트와 펜 정도.
-: 해변에서 읽은 책도 필요하지만 선베드를 선점하는 데 아주 좋다. 얇은 책으로 가져가자. 게다가 지성인처럼 보인다.
-세제: 작게 챙겨가려고 했지만 현지에서 세탁을 맡겼다. 조금이라도 아끼고 직접 하고 싶다면 챙겨야 한다.
-구급약: 설사나 위염, 감기에 시달리거나 피부가 까지거나 아플 수 있다. 반드시 꼭 자신이 복용하는 약과 구급약을 다양하게 준비해가자. 나도 여행 가서 갑자기 위염에 시달려서 약을 먹고 쉰 적이 있다. 언제 어떻게 아플지 모른다.
-편한 운동화, 슬리퍼, 물놀이나 워터파크를 간다면 아쿠아슈즈도 필요
-여행자보험(영문): 쿠바를 입국할 때 여행자보험을 보여달라는 경우가 있다. 미리 여행자보험 영문도 미리 준비하거나 모바일에 넣어두자.
-소주나 컵라면 등 한국음식 조금: 나는 해외나가서 한국음식 안 당겨라고 하는 사람은 제외지만 물놀이하고 컵라면은 국룰인데 컵라면도 잘 없고 맛이 없다. 한국 라면에 소주가 당기는 날이 반드시 있다. 해외음식이 지겨울 때 한 번쯤은 컵라면과 소주를 꺼내보자.

 

여행준비사항

①쿠바준비카페 가입 카톡방
쿠바여행가기 전부터 카페에 가입하고 오픈채팅방에 들어가서 정보를 공유받고 준비하는 것이 좋다. 현지 여행상황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니 항상 카톡내용을 확인하고 정리한다.

②책(관광지 위주로): 사실 책은 크게 도움이 되지 않았다. 모두 2019 개정판이라 코로나 전 상황이었다. 그래도 관광지 설명이나 대략적인 내용을 확인하고 싶어서 구매해서 읽어보았다. 굳이 구매하지 않아도 될 것 같고, 유튜브나 블로그를 읽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

③어플(맵스미, 파파고, 환율조희 등)
맵스미: 미리 어플을 준비해 가면 좋은데, 인터넷이 안 터질 때를 대비해서 맵스미라는 지도로 현지 지도를 미리 다운로드 해두자. 와이파이가 안돼도 지도를 보고 찾아가는데 도움이 된다. 한국인들이 상세하게 설명한 곳도 있어서 좋다.
파파고: 영어가 안되거나 스페인어가 안될 때 요긴하게 쓰이는데 인터넷이 안될 때를 대비해서 영어는 미리 다운받아 언제든지 번역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
환율조회: 칸쿤이나 쿠바 환율을 알아보기 위해 어플이 있으면 좋다. 오늘의 환율이 어떤지도 확인해야 하고, 여행 전 달러로 환율 해야 하기 때문에 어플하나 있으면 좋다.

④유의사항 및 팁
-네고왕이 되자. 칸쿤이든 쿠바든 가격을 후려 깎아보자. 특히 칸쿤은 상대방이 부르는 가격의 반으로 이야기하자. 보통 두 배를 부르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반절로 깎았을 때 정색을 하거나 화를 내면 조금 올리고, 괜찮아 보이면 반 값으로 흥정한다. (근데 원래 가격이 반절이다)
-쿠바에서 환전을 할 때 그날의 환율을 확인하고 -10 정도로 환전하면 된다. 처음에는 겁이 나니까 100달러 정도면 해보고 그 이후에 더 큰돈을 환전하면 된다. 전혀 쫄 필요가 없다.
예) 1달러=160 cup 라면 150~155 cup 정도로 환전하면 된다. 특히 큰돈을 환전을 한다고 하면 수긍하고 해 줄 수 있다.
-쿠바 호객꾼(일명 삐끼) 대처
정말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해 오는데 나한테 먼저 말 걸는 사람들은 안부인사를 하든 뭐든 다 호객꾼이다. 인사나 대화를 다 받아주지 말자. 내가 먼저 거는 것이 아니면 모두 다 호객꾼이다. 그렇다고 너무 호객꾼에게 뭐라고 하지 말자. 그 사람의 일이기 때문이다. 내가 화를 낸 적이 있는데 호객꾼이 미안하다면서 "이게 내 일이라 어쩔 수가 없어, 기분 나빴다면 미안해"라고 해서 내가 오히려 미안해졌다. 그다음부터는 그냥 웃으면서 "노땡큐"라고 하고 지나쳤다.

숙소예약

에어비앤비로 쿠바의 숙소는 미리 예약을 해두자. 특히 아바나는 이쁘고 좋은 숙소가 많은데 관광객이 많다 보니 나중에 마음에 들어도 예약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 미리 좋은 숙소를 찜해두고 예약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트리디나드도 마찬가지! 에어비앤비에 아바나만 쳐도 쿠바풍의 멋진 숙소가 많다. 쿠바는 특히 4명이서 가면 좋은데 택시를 타고 이동하기에도 좋고 숙소도 4명이 쓸 수 있는 좋은 숙소들이 많다. 4명이서 나누면 크게 부담되지 않을 숙소가 있어서 신혼여행이 아니라면 4명이서 움직이는 것도 좋다. 쿠바카사에서는 조식을 제공하는 경우도 있고, 세탁도 해주는 경우가 있으니 미리 문의하면 좋고, 공항에서 택시로 픽업을 잡아주거나 도시이동 간 택시를 알아봐 주기도 한다.


비행기 편/숙소 예약만 끝나면 절반 이상은 끝난 것이다. 그 이후 비자나 환전은 그다음 하나씩 해나가면 된다. 칸쿤은 신호여행으로 많이 가고 올인클루시브 호텔에서 지내면 크게 신경 쓰거나 불편한 것이 없다. 그렇지만 쿠바로 넘어가면서 인터넷도 잘 안되고 모든 것이 불편해서 호불호가 갈리기 마련이다. 신혼여행이나 그냥 여행이더라도 어느 정도 불편함을 감수하고 가도록 하자. 나는 또 칸쿤, 쿠바를 또 갈 거냐고 물어보면 당연히 Of course 다. 쿠바 남쪽은 가보지도 못했고 쿠바만의 감성과 낭만이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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